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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tihuacan - Alice Gomez 연주

청가헌 (聽可軒) 2022. 3. 3. 06:58

Teotihuacan / Alice Gomez 연주 

Alice Gomez (엘리스 고메즈)는 1960년생으로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에서 성장했고,

그녀는 전통 플릇과 이국적인 타악기의 조합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신비를 일깨우는 아티스트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라틴 댄스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유럽의 신대륙 진출 이전에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했던 아즈테카 문명의 영향을 받은 alice gomez 의 인디언 팬플룻 곡이다.

단순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북소리와 케나(Quena)연주가 인디오의 슬픔을 표현 해주는 듯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또 다른 잉카 음악의 연주가인 cusco 와는 다른 기계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자연 악기로 연주해

우리에게 더욱 친근감으로 다가오는 alice gomez의 연주는 명상 음악으로서 고대 잉카 문명의 신비로움에 빠져드는 듯

깊은 명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순수하고 역동적이면서 또 한없이 명상적인 사운드는 듣는 이를 또 다른 공간으로 옮겨다준다.

영 혼을 흔드는 소리 케나(Quena)는 남미의 민속악기 중에서 대표적인 악기로써 길이 35cm 정도의 원통에

앞쪽에 6개, 뒤쪽에 1개의 구멍을 뚫은 악기이다.

이 악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는 대나무로 그 음색은 애처롭고 투명하며 3옥타브의 음역을 가지고 있다.

 

전통 플룻과 이국적인 타악기의 조합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신비를 일깨우는 아티스트로서 흡사 중남미의 고대 문명인 아즈텍 문명의 영향을 받은듯한 Alice Gomez의 음악은 단순하면서도 신금을 울리는 북소리와 플릇 연주가 인상적이며 다른 기계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자연음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친근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