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한경애(韓敬愛, 1954년 4월 19일 ~ )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성우이다.
홍익대학교 응용미술학과,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섬유예술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동양방송(DBS) 라디오 프로그램 《3시의 다이얼》을 진행하면서 디스크 자키로 데뷔했고[2][3] 1979년에는 미니 음반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1980년 5월에는 시 낭송 1집 음반 《우울한 샹송》을 발표했고[5] 1980년 10월에는 시 낭송 2집 음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발표했다.
1981년에 정규 음반 1집 《한경애 독집》을 발표한 이래 1989년까지 4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미운 사람〉 , 〈잊혀지지 않아요〉 , 〈옛 여인의 노래〉 , 〈겨울 바다〉, 〈옛 시인의 노래〉, 〈타인의 계절〉, 〈파도였나요〉, 〈여심〉, 〈비와 가랑잎〉, 〈인생〉, 〈파랑새〉, 〈눈물 속에 피는 꽃〉, 〈그대 내 손 잡아주오〉, 〈귀로〉 , 〈만추〉, 〈연인의 초상〉 등이 있다. 또한 문화방송(MBC) FM 라디오 프로그램 《한경애의 영화 음악》을 진행하기도 했다. 1988년에 한국방송 성우극회 21기로 입사하면서 성우로 전향했고 한국방송(KBS) FM 라디오 가요 프로그램 《밤의 교차로》의 진행을 맡았다. 1990년대에는 평화방송(PBC) FM 라디오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평화음악실》, 올드 팝송 프로그램 《시간의 흐름 속에》, 영화 음악 프로그램 《PBC 영화 음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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