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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To You - Whitney Houston

청가헌 (聽可軒) 2022. 3. 28. 16:36

Run To You / Whitney Houston

I know that when you look at me,

너는 나를 바라보지만

There's so much / that you just don't see.

넌 내게서 알아보지 못한 것들이 있어

But if you would only take the time,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나를 살펴본다면..

I know in my heart you'd find,

내맘속에 숨겨진 것을 찾을 수 있을거야

 

Oh, a girl who's scared sometimes,

여자는 가끔 무서움을 느껴

who isn't always strong.

항상 모든 것에 강한 여자가 어디있겠어?

Can't you see the hurt in me?

내안에 상처가 보이지 않는거야?

I feel so all alone.

나 너무 외로워

 

I wanna run to you,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I wanna run to you.

네곁으로 가고 싶어

Won't you hold me in your arms

나를 품에 안고

And keep me safe from harm?

나를 날 위험으로 부터 보호해줘

 

I wanna run to you.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But if I come to you,

내가 네 곁으로 간다면

Tell me will you stay,

머물러도 된다고 해줄거니?

Or will you run away?

아니면.. 내게서 떠날거니?

 

Each day, each day I play the role

매일매일 나는 역할을 하게되

of someone always in control.

항상 나자신을 억제해야하는 역할

But at night,

그렇지만 늦은밤

I come home and turn the key.

입으로 돌아와서 문을 열었을 때

There's nobody there,

나를 맞아줄 사람이 없어..

no one cares for me.

나를 돌볼 사람이 없는데

 

Oh what's the sense

무슨 의미가 있겠어

of trying hard to find your dreams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해 봤자

without someone to share them with

그 모든것을 나눌 사람이 없는데

Tell me, what does it mean?

말해 봐, 무슨 의미가 있어

 

Run away,

...

No, I need you here,

아니, 난 여기에 니가 필요해

I need you here

니가 필요하다고

to wipe away my tears,

내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to kiss away my fears.

내 불안함을 입맞춤으로 떨쳐줘

No, if you only know how much

제발 이런 마음 니가 알아 줬으면...

 

개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겸 패션모델. 풍부한 가창력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디바(Diva), ‘더 보이스(The Voice)’로 불린 최초의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셀린 디온(Celine Dion)과 함께 1990년대의 3대 디바로 불렸다. 에미상 2회, 그래미상 6회,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2회 등 총 415번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 아티스트’로 오르기도 했다.

어린 시절

1963년 8월 9일, 뉴저지 주 뉴어크에서 태어난 휘트니는 가스펠 가수였던 어머니 씨시 휴스턴(Cissy Houston)과 사촌 디온 워윅(Dionne Warwick), 대모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노래를 불렀다. 1977년 14살이 되던 해, 마이클 재거 밴드(The Michael Zager Band)의 <라이프 이즈 어 파티(Life’s A Party)> 곡에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하면서 음반 녹음을 시작했다.

가수 생활 초창기

정식 데뷔는 휘트니가 스무 살 되던 해인 1983년 아리스타 레코드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데뷔 앨범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은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유 기브 굿 러브(You Give Good Love)>,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 <하우 윌 아이 노(How Will I Know)>,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등이 연이어 성공했다. 발매 1년이 지난 1986년 5월, 휘트니의 데뷔 앨범은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14주 동안 유지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1986년 휘트니는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앨범 <휘트니 휴스턴>은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흑인 여자 솔로 가수의 존재 자체가 금기시되던 시절이었기에, 휘트니 휴스턴의 인기는 흑인 여자 가수들의 유리 천장을 깨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휘트니는 흑백을 막론하고 많은 10대 소녀들의 우상이 되었고, ‘흑인 최초의 아메리카 스윗하트(The First Black America’s Sweetheart)’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 시기부터 본래 오페라의 주역 프리마돈나를 일컫는 ‘디바(Diva)’라는 호칭이 붙기 시작했다.

1집의 대성공 이후, 휘트니는 1980년대의 대표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2집에는 전작을 함께 했던 나라다 마이클 월든(Narada Michael Walden)과 마이클 매서(Michael Masser)가 참여했다. 1987년 발매된 2집 앨범 <휘트니(Whitney)>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하여, 여자 가수 최초로 앨범 발매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11주 동안 정상에 머물렀다. 이 앨범에서만 네 곡이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합산 2,100만 장이 팔렸다. 특히 유럽 국가들에서 전작보다 더 인기를 누려 휘트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전성기

3집에서는 본격적인 흑인 음악을 시도하여 알앤비 소울에서 뉴잭스윙까지, 당시 흑인 음악의 트랜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흑인 음악의 대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알앤비계의 거장 루서 밴드로스(Luther Vandross)까지 참여한 이 앨범은 흑인사회에서 흑인 여성 가수로서 휘트니의 위상을 재정립하게 했다. <아임 유어 베이비 투나잇(I'm Your Baby Tonight)>과 <올 더 맨 댓 아이 니드(All the Man That I Need)> 두 곡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으며,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장이 팔렸다.

1992년, 휘트니는 알앤비 가수 바비 브라운(Bobby Brown)과의 결혼과 영화 <보디가드(The Bodyguard)> 출연을 통해 가수이자 배우로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휘트니가 참여한 사운드트랙 역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끌었다. 특히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는 빌보드 차트에서 14주간 1위에 올라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머무른 곡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휘트니는 1990년대 중반을 영화 <사랑을 기다리며(Waiting To Exhale)>(1995), <목사의 아내(The Preacher's Wife)>(1996), <신데렐라 (Cinderella)>(1997) 출연과 사운드트랙 앨범 작업에만 몰두했다.

위기

8년만에 발매한 4집 앨범 <마이 러브 이즈 유어 러브(My love is your love)>에서 휘트니는 성숙해진 목소리와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였고, 비평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알앤비 가수로도 인정을 받아 그래미 최우수 알앤비 보컬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남편과의 불화를 비롯하여 마약, 알코올 중독 등의 사생활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2002년 발매한 5집 <저스트 휘트니(Just Whitney)>의 첫 주 판매량은 그녀의 모든 앨범 중 가장 빠르게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나, 결과적으로는 빌보드 차트 진입에 좌절되면서 상업적 실패를 겪었다. 2004년 이어진 월드투어와 토리노 올림픽 축하 공연에서 휘트니의 목소리는 회복 불능의 상태로 나타났고, 잠정적 활동 중단 시기를 가졌다. 바비 브라운과의 이혼 이후 2009년 발표한 마지막 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는 휘트니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여전히 사랑을 받았으나, 회복 불가능한 목 상태로 인해 재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사망

2012년 2월 9일 ‘켈리 프라이스와 친구들(Kelly Price & Friends)’ 무대에서 <지저스 러브스 미(Jesus Loves Me)>를 불렀다. 이틀 후인 2월 11일,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즉시 밝혀지지 않았고, 2012년 3월 22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사관실은 ‘죽상경화 관상 동맥성 심장 질환과 코카인 복용의 결과’로 발표했다. 영결식은 2월 18일 뉴저지 주 뉴워크의 뉴 호프 침례교회에서 치러졌으며, 다음날 웨스트필드의 페어뷰 공동묘지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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