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마음 / 정원 마른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 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 없어 허무한 마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 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 없어 허무한 마음. 2015. 03. 01 오후 2: 37 정원 별세 ‘1960년대 슈퍼스타 별로 지다’ 1960년대 인기가수 정원(본명 황정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2세.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이다. 고인은 지난해 폐렴으로 입원했지만, 최근까지 방송 활동을 할 정도로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66년 ‘허무한 마음’을 비롯해 ‘미워하지 않으리’, ‘무작정 걷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