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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 Dream Will Do - Jason Donovan ★★★

청가헌 (聽可軒) 2022. 2. 9. 08:36

Any Dream Will Do / Jason Donovan

(요셉의 놀라운 색동옷)

I Closed my Eyes Drew back the Curtain
To see for Certain What I thought I knew
Far far away Someone was Weeping
But the world was sleeping Any Dream will do
커튼을 치고 눈을 감네
내가 생각했던 걸 확실히 보기 위해서
멀리 저멀리서 누군가 울고 있네
하지만 세상은 잠들고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I Wore my Coat With golden Lining
Bright colours Shining Wonderful and New
And in the East The dawn was Breaking
And the world was Waking Any Dream will Do
황금 안감을 댄 옷을 입었지
놀랍고도 새롭게 반짝이며 빛나는 색상
동쪽에는 어스름 새벽이 밝아오고
세상이 깨고 있었네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A Crash of Drums a Flash of Light
My golden Coat Flew out of Sight
TheColours faded into Darkness I was left Alone
빛이 번뜩이더니 꿈은 무너지고
사라져버린 내 황금 옷 점점 어두워져가고
난 홀로 남겨졌네

May I Return to the Beginning
The Light is Dimming And the dream is too
The World and I We are still Waiting
Still Hesitating Any Dream will do
(Any Dream will do any Dream will do)
날 돌아가게 하소서 처음으로
빛은 희미하고 꿈도 그러하네
세상과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지
여전히 머뭇거리는 동안에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A Crash of Drums A Flash of Light
My golden Coat Flew out of Sight
The colours Faded into darkness I was left Alone
빛이 번뜩이더니 꿈은 무너지고
사라져버린 내 황금 옷 점점 어두워져가고
난 홀로 남겨졌네

May I return To the Beginning
The light is Dimming and the dream is too
The world and I We are still Waiting
Still Hesitating Any dream will do
Any dream will do any dream will do
날 돌아가게 하소서 처음으로
빛은 희미하고 꿈도 그러하네
세상과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지
여전히 머뭇거리는 동안에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Joseph and the Amazing Techical Dreamcoat
(요셉과 놀라운 색동옷)

오페라의 유령을 만든 [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
[Joseph and the Amazing Techical Dreamcoat
(요셉과 놀라운 색동옷)]의 피날레 곡이다.

뮤지컬에서 요셉은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형제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간 요셉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얘기다.
야곱에겐 열두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막내가 바로 요셉이다.
요셉은 야곱의 두 번째 처에게서 낳은 아들이고
장자에게 상속하는 이스라엘의 풍습에선 가장 미약한 존재이다.
그런데 야곱은 요셉을 아껴 그에게 채색 옷을 주며
그에게 유독 애정을 보인다.
이에 그를 질투한 형들은 그를 애굽에 팔아 넘기고
요셉은 노예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애굽의 수상까지 오른다는 내용.
[Jason Donovan(제이슨 도노반)이
어린애들과 함께 멋지게 불러서 사랑을 받은 곡이다.

‘Any Dream Will Do’ 는 뮤지칼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요셉과 놀라운 색동옷)’ 의 피날레 곡입니다. '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요셉과 놀라운 색동옷)' 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이 꿈을 꾸고 자랑하다가 이집트로 팔려간 이야기를 그린 뮤지칼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만든 뮤지칼의 거장 Andrew Lloyd Webber가 작곡한 곡으로 Jason Donovan 이 멋지게 불러서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이 노래 가사는 희망과 비애를 동시에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 가사 속의 주인공은 꿈꾸는 요셉인데 요셉은 구약성경의 첫 머리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로 야곱의 열두 아들 중 11번째 아들이지만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인 라헬이 낳은 첫째 아들입니다. 이 노래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는 것은 주인공이 혈혈단신의 불운과 시기와 모함의 역경을 극복하고 드디어 크게 출세하기 때문에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형제로부터 시기를 당하여 사지에 버려지기도 하는 주인공의 운명이 무척 슬프다 못해 처절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남달리 잘 생기고 총명하여 그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일찍 꿈(들판에 세워 둔 열한 개의 곡식 단이 자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곡식 단을 향하여 절을 하는 꿈)에서 자신이 다른 11명의 형제 보다 뛰어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을 알았습니다.
이 노래 가사의 두 번째 연에서는 야곱이 특히 요셉을 사랑하여 그 아들에게 채색 의를 입혔고 사막에 홀로 버려진 요셉이 그런 기억을 더듬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는 금줄이 놓인 채색 의를 입었었지.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새 옷을. 아, 세상이 깨어나고 있구나. 아무 꿈이라도 좋아요." 결국, 요셉이 형제들의 시기를 받아 구덩이에 던져져 죽을 뻔했고 그 결과 간신히 살아난 그를 형제들이 다시 모의하기를 요셉을 죽이지는 말고 돈을 받고 장사꾼에게 팔기로 합니다. 그래서, 형제들은 요셉의 금색 옷을 벗기고 그 옷에 염소의 피를 뿌린 다음 그 피 묻은 옷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그 아비에게 보이며, 요셉이 짐승에게 물려가 죽고 이 옷만 남았다 라고 거짓으로 고합니다.
세 번째 연은 요셉이 형제들에게 옷이 벗겨지고 알몸으로 혼자 사막에 버려진 신세를 노래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운명을 늘 꿈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해몽도 잘해 주었습니다. 이 노래 가사에서 "Any dream will do"(아무 꿈이나 다 좋아요)라는 후렴이 붙어있는 것은 말하자면 요셉이 해몽을 해주는 장면입니다. "Any dream will do"는 "무슨 꿈이라도 다 좋아요", 즉 "아무 꿈이나 말만 해요. 내가 척척 해몽해 줄 테니까요"라는 뜻입니다. 꿈꾸는 요셉은 마침내 형제들의 시기를 받아 집에서 먼 사막의 깊은 구덩이에 던져졌으나 다행히도 물이 없어 살아납니다. 형제들은 그렇게 살아난 그를 노예 상에게 팔아 넘겼고,
그 노예 상들은 요셉을 이집트의 파라오에게 팔아 넘깁니다.

파라오의 신변경호원으로 취직한 잘 생긴 요셉을 파라오의 처가 노립니다. 이 여인은 음탕한 여자입니다. 요셉이 집에만 오면 파라오의 눈을 피하여 요셉을 유혹하고자 했으나 의로운 요셉은 이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어느 날 요셉에게 필사적으로 육탄공세를 하던 그녀는 드디어 파라오에게 그 장면을 들키고 맙니다. 그러자, 요셉이 자신을 겁탈하려 했다며 울고불고 그럴듯하게 꾸며대고 그 결과 요셉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요셉은 감옥 안에서도 동료 죄수들의 해몽을 잘해 주었고, 그 평판이 알려져 드디어 간수의 소개로 다시 파라오의 꿈을 해석하는 일을 하게 되고 그 해몽이 크게 적중하여 파라오가 요셉을 중용하게 됩니다. 그 자리는 파라오 다음가는 높은 자리였습니다.
마지막 가사에서 "May I return, to the beginning"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것은 요셉의 형제들에 대한 애증의 갈등을 언급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 했고, 다시 그를 멀리 팔아버린 그 형제들을 아무런 원망의 마음 없이 편하게만 받아들일 수 없는 심적 갈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형제들은 그 뒤 가뭄이 들고 흉년이 들어 이집트로 식량을 구하러 오게 되는데 그 형제들을 다시 보게 되는 요셉의 착잡한
심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직접적으로는 구약성경의 요셉의 고사를 노래한 것이지만, 넓게는 인간의 불운과 그 극복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물론 독창의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12형제를 상징하는 12명의 어린아이가 가수를 에워싸고 노래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