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 Simon & Garfunkel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난 차라리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참새가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난 차라리 못이 되기 보다는 망치가 되고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되고 싶어요
A way I'd rather sail away
멀리 난 차라리 멀리 날아가 버리고 싶어요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지금은 멀리 날아 가버린 한마리의 백조처럼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땅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은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세상을 향해서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내지요
It's saddest sound
가장 슬픈 신음소리를...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난 차라리 길거리가 되기 보다는 숲이 되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고 싶어요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난 차라리 나의 발아래에 있는 흙을 느끼고 싶어요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맞아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요
▒ 사이먼 & 가펑클(Simon & Garfunkel)은 싱어송라이터 폴 사이먼과 싱어 아트 가펑클로 구성된 미국의 포크 록 듀오다. 1960년대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음악 그룹 중 하나이자 비틀즈, 비치 보이스, 밥 딜런과 더불어 수십년에 걸친 사회 혁명으로 반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The Sound of Silence〉 (1964), 〈Mrs. Robinson〉 (1968), 〈The Boxer〉 (1969), 〈Bridge over Troubled Water〉 등 대표곡으로 전 세계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그들은 종종 음악적 불화로 티격태격한 사이를 유지했으며 이것이 1970년 해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정규음반 《Bridge over Troubled Water》 (그해 1월 발매)은 그들의 가장 성공한 음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중 하나가 되었다. 1970년 해산 이후 몇 차례 재결합을 가졌으며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1981년의 센트럴 파크 콘서트로, 500,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역사상 가장 많은 콘서트 관객 동원수에서 7위를 차지했다.
듀오는 1953년 뉴욕 시 퀸스에서 어린 시절 처음 만났고, 이곳에서 그들은 화음을 부르는 법을 배웠고 곧 자작곡을 쓰기 시작했다. 1957년 톰 & 제리 명의로 이 청소년들은 그들의 첫 메이저 성공인 〈Hey Schoolgirl〉을 발표, 이 곡은 자기들의 우상 에벌리 브라더스를 모방해 작곡한 것이다. 이후 듀오는 각자의 길을 떠났고 사이먼은 솔로로서 별로 성공하지 못한 음반 경력을 시작했다. 1963년 포크 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귀를 귀울여, 재결합한 그들은 컬럼비아 레코드에서 사이먼 & 가펑클로 계약을 맺는다. 데뷔작 《Wednesday Morning, 3 A.M.》는 형편없는 판매고를 기록, 여기서 다시 해산했다. 사이먼은 솔로 경력을 다시 시작했고 이때는 영국에서 활동했다. 1965년 1월 그들의 곡 〈The Sound of Silence〉에 전자 기타 및 드럼 키트가 추가된 오버더빙이 이뤄졌다. 이 향후 버전은 미국 AM 라디오에서 대히트를 기록, 빌보드 핫 100 정상에 도달했다.
재결합 뒤 두 번째 정규음반 《Sounds of Silence》를 발표, 전국적인 대학 투어를 출발했다. 세 번째 음반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1966)에서 듀오는 더욱 창조적인 통제력을 추구했다. 1967년 영화 《졸업》에서 그들의 음악이 사용되어 더욱 세간에 노출되었다. 다음 음반 《Bookends》 (1968)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랐고[2] 영화에서 사용된 1위 싱글 〈Mrs. Robinson〉를 수록하고 있다.
《Bridge over Troubled Water》 발매 이후인 1970년 해산했으나, 그들은 계속해 녹음을 이어나갔다. 사이먼은 아주 극찬을 받은 음반을 여러 개 발매했고 대표적으로 1986년 《Graceland》가 있다.[3] 가펑클은 잠시 배우 경력을 밀고 나갔으며, 마이크 니컬스의 영화 《캐치-22》, 《애정과 욕망》 및 니컬러스 로그의 1980년 영화 《배드 타이밍》에서 주역을 연기했다. 또 〈All I Know〉 같은 솔로 히트작도 발매했다.
사이먼 & 가펑클은 10회의 그래미 수상 경력이 있으며 199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음반 《Bridge over Troubled Water》으로 1977년 브릿 어워드에 최우수 국제 음반으로 후보 지명되었다.[4] 이 음반은 현재 롤링 스톤 선정 역대 가장 위대한 음반 500장에 51위로 등록되어 있다.[5] 리치 언터베르거는 그들을 "1960년대 가장 성공한 포크 록 듀오"로 칭하며 수년 동안 가장 유명한 대중 아티스트 중 하나로 평가했다.
▒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에 대하여..
안데스 산맥을 비상하는 Condor(콘도르)..콘도르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뜻이다.
나라 잃은 잉카 인들의 슬픈 노래로 7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포크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이
부른 노래다. 노래는 잉카의 토속음악을 뿌리로 한 것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그 노래에는 명곡에 걸맞은 슬픈 노래다.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는 슬픈 선율을 띤 남미 페루의 민요로써 스페인에 의하여
200여 년간 폭정에 시달린 페루는 마침내 분노가 폭발하여 1780년에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
(José Gabriel Condorcanqui 1738~1781)가 중심이 되어 대규모 농민반란이
그러나 결국은 실패에 이름에 ”콘드로칸키“는 그 1년 후인 1781년 체포되어 끔찍하게 처형되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 페루 민중들에게 영웅으로 추앙 받았던 농민혁명가“콘도르칸키”가 처형을
당한 후 그의 이름은 라틴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커다란 역사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그는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는 전설적 인물이 되었다.
그 후 “콘도르”는 잉카인들에게는 신성시 되어온 새로운 사상적 배경으로써 민요
"철새는 날아가고" (El Condor Pasa))라는 민요가 탄생하게 되었다.
흔히 ‘철새는 날아가고’라 번역되는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는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대표곡 중 하나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1970년대를 풍미한 미국의 포크 록 듀오.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낸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만화 영화에서 이름을 딴 ‘톰과 제리(Tom & Jerry)’라는 이름으로 1957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65년 ‘Sounds of Silence’가 히트를 치면서 이름을 알리고,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 <졸업(The Graduate)>의 사운드트랙으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엘 콘도르 파사’는 남미 페루의 민요에 폴 사이먼이 가사를 붙인 곡이다. 플루트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잉카 고유의 피리 연주와 이들의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을 더해 주는 매력적인 곡이다.
곡의 바탕인 페루 민요에 얽힌 다른 견해도 있다. 스페인 통치 아래의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로블레스가 1913년에 만든 곡이라는 것이다.
콘도르칸키는 반란 발생 이듬해 체포되어 처형되었고, 스페인의 억압으로부터 라틴아메리카를 해방시킬 상징적 인물이 됐다. 잉카인들은 남미산 큰 독수리의 일종인 콘도르(condor) 새를 신성시했으며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고 믿었다고 한다. 콘도르칸키도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고 잉카인들은 믿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염두에 두고 가사를 음미해 보면 새로운 느낌이 드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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