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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dorado - Goombay Dance Band

청가헌 (聽可軒) 2022. 2. 14. 11:38

They came 500 years ago
그들은 오 백 년 전에 왔어요
The spoke of old in mexico
멕시코의 전설이죠
Killing people one by one
사람들을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죽이면서
Only talking with their guns
무력으로만 다루었어요
They put them in iron chains
그들은 사람들을 체인으로 묶었고
All young mothers sold as slave
모든 젊은 어머니는 노예로 팔았어요

 

Babies crying through their mother
어린아이들은 울부짖었죠
Will they ever see the light
그들은 과연 빛을 볼 수 있을까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I have drowned in seas of red and black
난 검붉은 바다에 빠져버렸어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May come true but on-ly in your heart
하지만 그건 오직 당신 마음속에서만 실현될지 모르죠
Shout and your hands will be free
외쳐보아요 그러면 당신의 손은 자유로워질 거예요
And he shall live in liberty
그리고 그는 자유롭게 살 거예요
Oh will mankind ever learn
오 인간은 이제 배울 건가요
Shall they hold to iron
그들은 무쇠를 고수할 건가요
burn
열망해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I have drowned in seas of red and black
난 검붉은 바다에 빠져버렸어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May come true but on-ly in your heart
하지만 그건 오직 당신의 마음속에서만 실현될지 모르죠
In the history of man The search
인류의 역사에서 행복에 대한 추구는
for happiness has never ended

결코 끝난 적이 없어요

But if the gates of eden were ever closed
하지만 에덴의 문은 지금까지
Those conquistadors who are
오직 황금에만 굶주려 있는 정복자들에겐
only hungry for gold
닫혀 있었어요
Because the real El dorado
왜냐하면 진정한 엘도라도는
isn made of diamond or gold
다이아몬드와 황금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으니까요
But by peace and understanding
평화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The hearts of everyone
이해로 만들어졌으니까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I have drowned in seas of red and black
난 검붉은 바다에 빠져버렸어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May come true but on-ly in your heart
하지만 그건 오직 당신의 마음속에서만 실현될지 몰라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I have drowned in seas of red and black
난 검붉은 바다에 빠져버렸어요
Gold and dreams are in El dorado.......
엘도라도엔 황금과 꿈이 있어요

 

황금도시의 상징 "엘도라도"의 비극적 진실

엘도라도는 마노아와 오마과라는 도시와 더불어 완전히 전설적인 황금의 도시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이를 찾으려는 노력에서 곤살로 피사로는 키토에서 안데스 산맥을 넘었고(1539),

프란시스코 데 오렐라나는 나포 강과 아마존 강 하류로 배를 타고 내려갔으며(1541~42),

곤살로 히메네스 데 케사다는 보고타에서 동쪽으로 탐험했다(1569~72).

또 월터 롤리 경은 오리노코 저지대에서 마노아를 찾아다녔고(1595), 스페인인들은 그 근처에서 오마과를 탐색했다.

 

1603년 포르투갈인 페로 쿠에유 데 소사는 페르남부쿠에서 북쪽으로 탐험했으며,

그뒤 몇 년 간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는 브라질과 기아나 지역 지도에 표시되었다.

침략자 코르테스와 아즈텍의 황제 목테즈마 2세는 궁성에서 서로 만났다.

두 개의 세계와 두 개의 문화가 처음 상면하던 날,

황금가마에서 내린 인디오의 황제는 말을 타고 나타난 하얀 백인을 그들의 신으로 생각하고 궁성으로 초대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파란 눈의 이 스페인 사람들에게 신에 대한 예를 갖추며 그들 앞에 꿇어 앉았지요.

그러나 체신머리 없는 백인 신들은 광신적인 열정에 불타는

중세 기독교인들에게 그들은 한낱 야만인이었고 사라져야 할 악마에 불과 하였다.

계속되는 백인들의 일방적 학살과 약탈, 강간... 결국 인디오들을 불에 구어 잡아먹는 식인행위마져 이루어졌읍니다.

그렇게 아즈텍 궁성에서 약탈된 엄청난 금, 은, 보화는 당시 유럽의 어떤 황제의 재산보다도 많은 가치가 있었답니다.

 

이런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한밤중에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보물을 훔쳐 달아나던 스페인 병사들이

성난 아즈텍 시민의 공격을 받아 호수에 빠지는 바람에 그 보물의 행방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지금 성당과 관공서 건물이 빽빽이 들어선 멕시코시티의 시내 중심부가 되어 있지요.

현재는 박물관의 전시품으로,

유럽 왕실의 장식품으로 전락한 그들의 황금만이 초라한 한줄기 아즈텍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콜럼버스 이래 굴복 당한 다른 대륙의 사람들에게는 서구의 언어와 의복뿐만 아니라 가치관과 관습들이 강요된다.

콜럼버스 이래 유럽의 것은 문화라면 다른 대륙의 것은 민속이고,

유럽의 것이 종교라면 다른 대륙의 것은 미신이고, 유럽의 것들은 언어라면 다른 대륙의 것은 방언이며,

유럽의 것이 예술품이라면 다른 대륙의 것은 민속품이 되었다.

 

황금을 얻기 위한 백인들의 침탈은 인디오 말살보다 더한 또 하나의 고통을 원주민들에게 안겨 주었다.

1492년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과 1520년 마젤란의 세계 일주는

‘신세계’ 원주민에게 무서운 '전염병을 옮기는 결과'를 초래했다.

천연두 바이러스는 콜럼버스와 함께 신대륙으로 건너가 원주민의 95%를 몰살시켰다.

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5억명 이상이

이 질병에 의해 희생됐다고 추정될 정도로 끔찍한 바이러스로 맹위를 떨쳤다.

오죽했으면 정복자들이 “신이 우리가 이땅을 가질 수 있도록 땅을 청소해 주셨다”고 했을까.

 

엘도라도는 시볼라, 키비라, 카에사르, 오트로메이코처럼

굉장한 풍요를 상징하는 여러 신화적인 지역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지만

황금에 눈이 먼 스페인 정부와 또한 그것을 신의 이름으로 합리화 해준

스페인 카톨릭은 이러한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인디오들의 학살을 자행하기 시작한다.

훗날 스페인과 그밖의 나라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매우 빠른 속도로 탐험해 정복해나갔다.

그 뒤로 엘도라도는 그 자리에서 쉽게 부(富)를 얻을 수 있는 모든 장소를 뜻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기독교계 서구 국가들의 침략의 수단으로

엘도라도는 황금을 찾기위한 인디오들의 말살과 같았다라고 역사는 기록되다.

 

아울러 이러한 황금을 찾기위한 말살 정책은

청교도가 이끈 국가 미국에서도 인디언 학살시에도 주 소제로도 이용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금이 나오는 지역의 토지를 빼았기 위한 인디언들과의 전쟁들이 벌어지게 된다.

이름하여 그 시대을 골드러쉬(GoldRush 황금광시대)라 불리며 개발을 빙자한 침략의 역사들은 반복되기도 했다.

 

Goombay Dance Band(굼베이 댄스 밴드)

"Sun Of Jamaica", "Eldorado"로 유명한 독일(서독)출신의 1980년도에 결성된 레게 댄스 팝 그룹이 바로 Goombay Dance Band (굼베이 댄스 밴드)입니다.

70년대 중반 서독의 팝필드에서 솔로로 활동하던 올리버 벤트(Oliver Bendt)는 자신의 음악성에 회의를 느끼고 유럽 여러나라들을 떠돌며 방황하던 중 아내의 고향인 자마이카의 루시아 섬에 정착하게 되었죠.

그곳에서 토속음악인 레게를 접한 그는 이제까지 자신이 찾아 헤매던 음악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레게에 매료된 그는 한동안 자마이카에서 머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새롭게 구상합니다.

70년대 후반에 다시 독일로 돌아온 그는 레게에 적합한 음악성을 가진 흑인 보컬 멤버들을 맞아들여 1980년에 혼성 4인조(여성 2인 남성 2인)보컬 그룹 굼베이 댄스 밴드를 결성합니다. 그들은 다음해에 발표한 데뷔곡 "Sun Of Jamaica"의 세계적인 히트와 함께 단번에 인기 그룹으로 부상하였죠.

다소 단조로운 선율에 실려진 환상적인 보컬이 특징인 이 노래는 도시 지향적인 사운드에 익숙한 팝팬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원시적인 형태의 레게에 유로팝이 접목된 사운드. 목가적이고도 전원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굼베이 댄스 밴드(Goombay Dance Band)의 음악은 마음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쉽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죠.

1981년 그들의 데뷔앨범인 'Sun Of Jamaica'와 두 번째 앨범'Land Of Gold'가 국내에 소개됩니다. 데뷔곡 히트의 여운이 끝나가기도 전에 이 앨범들에서 커트된 "El Dorado"가 팬들의 인기르러 얻었고 뒤어어 "Rain"이 빅히트를 하였죠.

그외에도 "Under The Sun Moon And Star", "Alo HaOE" "Take Me Home To Jamaica"등의 싱글이 다운타운의 음악감상실에서 작은 히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1982년에는 세 번째 앨범 'Holiday In Paradise'가 발매되어 흥겨우면서도 애잔하게 불려진 싱글 "Seven Tears"가 히트하였죠.

그룹 보니 엠과 더불어 독일(서독)이 배출한 양대 레게 그룹으로 꼽히는 이들은 특히 국내 팬들에게 잘맞는 취향의 노래들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굼베이 댄스 밴드의 구성원은 리더인 올리버 벤트를 주축으로 타악기와 기타 연주에 다재 다능한 마이클 필립스 (Michael Philips:보컬)와 미국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웬디 워커(Wendy Walker) 그리고 비버리 웰라스 (Beverlee Walas)등 4인조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