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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Peace Of All Mankind - Albert Hammond ★★

청가헌 (聽可軒) 2022. 2. 15. 18:34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 Albert Hammond 

You turned me on so bad that
there was only one thing on my mind
당신은 날 너무도 강하게 유혹해서
내 맘엔 오직 한 가지 생각만 있어요

An over night affair
was needed at the time
그날은 밤새 사건이 필요 했다는 거예요

Hello goodbye, no searching questions
that was clearly understood
만나고 헤어지는 동안 완전히
이해된 질문하나 찾지 못했는데

But how was I to know
that you would be so good
당신이 그렇게 좋을 거란 걸
어떻게 알았겠어요

For the peace. for the peace,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인류의 평화를 위해, 정말로

will you go away, will you go away,
will you vanish from my mind
당신은 떠날 건가요?,
내 맘에서 사라질 거예요?

Will you go away and
close the bedroom door
침실 문을 닫아버리고 갈 건가요?

And let everything be as it was before
모든 걸 예전처럼 돌려놓은 채

Too much to soon too bad
너무나 안타깝게도 짧은 순간에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다는 걸

It didn't hit me till a week had passed
한 주가 지나서야 깨달았어요

I might've saved the day
if I'd acted first
내가 먼저 대시 했더라면
그 날 잘 지냈을 텐데

I looked around in case you'd
scribbled down the number secretly
당신이 몰래 번호라도 써놓고
가지 않았나 이리저리 살펴봐요

But all you left were
fingerprints and memories
하지만 당신이 남긴 건
손때 묻은 흔적과 추억들뿐이네요

For the peace. for the peace,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인류의 평화를 위해, 정말로

will you go away, will you go away,
will you vanish from my mind
당신은 떠날 건가요?,
내 맘에서 사라질 거예요?

Will you go away and
close the bedroom door
침실 문을 닫아버리고 갈 건가요?

And let everything be
as it was before
모든 걸 예전처럼 돌려놓은 채

Albert Hammond 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노래가 바로 이 "For the peace of all mankind"라는 곡이다.

Albert Hammond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로 스페인에서 자라고 교육받았고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로 가서

그 곳에서 "It never rains in southern california"라는 곡을 불러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곡이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Albert Hammond 노래의 백미라면 바로 아래 소개한 "For the peace of all mankind"라는 곡이다.  

이 노래는 1973년 The free electric band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Albert가 당시 여배우 Terri Moore를 생각하면서 만든곡이란다. 

198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나는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었다.   친구들과 호기롭게 술집에서 술잔을 부딫히면서 우리가 했던말도 바로 그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즉,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라는 것이었다.  

 

물론 이 노래가 제목처럼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즉 "인류를 위해서" 만든 곡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이 노래는 하룻밤 연정을 불태운 여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사랑노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오해(?)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블로그에 번역해 놓은 가사를 보면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떠나 주세요.   이렇게 나오는데.    물론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