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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be faithful to you - Isla Grant & Al Grant ★★★

청가헌 (聽可軒) 2022. 2. 19. 07:20

I`ll be faithful to you / Isla Grant & Al Grant  

I can see your heart is aching

She hurt you more than she knew

Should you ever want to love again

I'll be faithful to you

 

You've been crying like the willow

When the night bird sings so blue

Trust was broken but hearts will give

And I'll be faithful to you

 

In this world of pain and sorrow

Where a promise don't hold true

Here's a vow you can be sure of

I'll be faithful to you

 

So let me dry away your lonesome tears

Like the sun melts morning dew

And I will wrap you up in true true love

I'll be faithful to you

 

In this world of pain and sorrow

Where a promise don't hold true

Here's a vow you can be sure of

I'll be faithful to you

 

Just let me wrap you up in true, true love

And darling, I'll be faithful to you.

 

당신 마음 아파하는 것 저 알아요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당신을 힘들게 했어요

그래서 당신이 다시 다른 사랑을 원하셔야 한다면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겠어요.

 

그래요 당신은 수양버들처럼 울며 지내왔지요

밤새들이 무척 울적하게 울 때 말이에요

소망은 부서졌지만 마음은 나아지지요

그래요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지요

 

고통과 슬픔의 이 세상에서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 곳에서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맹세가 여기 있어요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 드리겠어요

 

제가 당신의 눈물을 닦아드리게 해주세요

태양이 아침이슬을 녹이듯이 말이에요

저는 당신을 진실한 참 사랑으로 감싸고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겠어요

 

고통과 슬픔의 이 세상에서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 곳에서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맹세가 여기 있어요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 드리겠어요

 

당신을 진실한 참사랑으로 감싸드릴께요.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겠어요.

 

아일라 그란트 (Isla Grant)는 컨츄리풍의 노래를 즐기는 가수이자 작곡자로

Scotland 에서 태어나고, Ireland 에서 활동 중에 1992년 밴드 리더였던 Al Grant와 결혼한 소문난 잉꼬부부이다. 그녀의 가사 내용은 항상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주며 가슴에 와 닿는 공감이 간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많이 불렀고 자식들은 다 커서 부모 곁은 떠나고 은발의 두 부부가 남은 인생이 서로 사랑하며 의지하고 사는 모습을 그리게 한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영화 'Away from Her' 와 그녀의 노래 'only Yesterday' 는 영화의 감동과 그녀의 노래가 너무도 잘 어울러 OST (Original Sound Track)로 잘못 알려지기도 하였다. 그녀의 노랫말처럼 인생이란? 연극 무대에서는 주연이 되어도, 조연이 되어도, 때로는 지나는 나그네가 되어도 그 자리를 소중히 지키고 누리며 걷는 이에겐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다. 인생이란 어떠한 자리이든 그 자리는 꽃자리인 것이다. 그 자리가 유독 힘들어 지치고 쓰러질 때 많았어도 지나보면 분명 꽃자리이다.

 

이처럼 여유로운 오늘이 지나가도 그리운 시간이 되는 것처럼 깔아놓은 인생살이

위엔 누구나 걸어야 될 숙명의 길 있으니 걷다 지칠 때 어지럼증 느낄 때는 잠시

되돌아보며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인생길 위에선 U턴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빌려 쓰는 인생길 하루하루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총총 걸어야겠다. 그녀는 지금 스코틀랜드 각지에서 병든 아이들을 돌봐 주는 'Yorkhill 어린이 재단' 기금 마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