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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rias De Una Vieja Cancion - Ginamaria Hidalgo

청가헌 (聽可軒) 2022. 2. 23. 16:52

Memorias De Una Vieja Cancion / Ginamaria Hidalgo

La~ La~ La~ La~ La~ La~
Este dia sin sol es todo mio
Golpea mi ventana tanto crio
Una vieja cancion en mi guitarra
Una vieja cancion no tiene olvido
Es la misma que un dia nos uniera
En las playas lejanas de tu viejo pais
Y el otono al ver caer sus hojas
Viene hasta mi y ma moja con su llovizna gris

(Estribillo):
Por que no olvido tu cancion?
Sera porque tanto te ame
Y aqui sentado en esta ?diesa?
Sobre esta misma mesa
Anoche te llore
Por que no olvido tu cancion?
Si el rio va y no vuelve mas
Reloj eterno de las horas
Y esta cancion que llora
Sobre mi ventanal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아르헨티나 가수 지나마리아 히달고
애수에 찬 목소리와 깐시온 특유의 기타연주,
몇 옥타브를 넘나드는지 모를 신이 내린 특별한 가창력!
Mercedes Sosa나 누에바 깐시온의 선구자 유빵끼와 비교해 볼만한 가수다.

 

스페인 국적의 아버지와 포루투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난 지나마리아 히달고는
어릴적부터 노래, 배우, 발레, 문학에 천부적인 자질을 보여주며
모짜르트의 ‘돈 지오반니’,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토스카’,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등 굴지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그 재능을 과시하며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안드레아 세고비아, 호아킨 로드리고,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리스 등 세기의 거장들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4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의 마술사로서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남미지역의 누에바 깐시온이란
1950년대 후반부터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싹튼 뒤
점차 그 범위가 넓어져 카리브 해와 라틴 아메리가 전역에 걸쳐 일어났다.
나라와 시대에 따라서 그 양상이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되는 것은 새로운 시점,
새로운 가치관을 담은 가곡이 많다는 점이다.
가는 곳마다 민요의 아름다움과
민속 문화의 풍부함에 놀라면서
사람들의 일상을 배워 나갔다.
그러면서 그들이 너무나 가난하게 사는 것이 마음 아파
"어째서 가난한 사람들은 평생 가난한 것일까?"라는
소박한 질문을 자신의 언어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
그들의 기쁨과 슬픔, 희망, 눈물과 축제 및
경우에 따라서는 감옥이나 추방에서 겪는
고통을 노래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미국의 로큰롤이 난무하던 1950년대부터
라틴 아메리카 각지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일어난
"새로운 노래" 즉 "누에바 깐시온"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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