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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ner Takes It All – ABBA ★★★

청가헌 (聽可軒) 2022. 3. 4. 16:14

The Winner Takes It All / ABBA  (1980)

I don't wanna talk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About things we've gone through

우리가 겪어온 일들에 대해

Though it's hurting me

그건 나를 아프게 만들지만

Now it's history

이젠 그저 옛날 일일 뿐이죠

I've played all my cards

제가 들고 있는 패는 다 써 버렸죠

And that's what you've done too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겠죠

Nothing more to say

이제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No more ace to play

낼 수 있는 좋은 패도 없죠

The winner takes it all

승자는 모든 것을 가져가고

The loser's standing small

패자는 그저 작아진 모습으로 서 있을 뿐이죠

Beside the victory

승리 옆에 말이에요

That's her destiny

그것이 그녀의 운명이에요

I was in your arms

난 당신의 품에 있었죠

Thinking I belonged there

그 곳이 내 자리라고 생각했어요

I figured it made sense

그게 맞는 이치라고 생각했죠

Building me a fence

나의 울타리가 되어 주며

Building me a home

나의 안식처가 되어 주며

Thinking I'd be strong there

그곳에서 나는 강하다고 생각했어요

But I was a fool

하지만 내가 바보였죠

Playing by the rules

규칙대로 플레이를 하면서

 

The gods may throw a dice

신들은 주사위를 굴리겠죠

Their minds as cold as ice

마치 얼음처럼 차가운 그들의 마음

And someone way down here

그리고 이 아래에서 누군가는

Loses someone dear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 거예요

The winner takes it all (takes it all)

승자는 모든 것을 가져가지만

The loser has to fall (has to fall)

패자는 그저 아래로 떨어져야만 하죠

It's simple and it's plain (it's so plain)

간단하고 명확한 이야기죠

Why should I complain? (Why complain?)

내가 불평을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But tell me, does she kiss

하지만 내게 말해줘요, 그녀도 내가 했던 것처럼

Like I used to kiss you?

당신에게 입 맞추나요?

Does it feel the same

같은 기분이 드나요?

When she calls your name?

그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를때

Somewhere deep inside

내면의 깊은 곳 어딘가에서

You must know I miss you

내가 당신을 그리워 한다는 것을 아셔야만 해요

But what can I say?

하지만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Rules must be obeyed

규칙은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데

The judges will decide (will decide)

판사들이 결정을 내리면

The likes of me abide (me abide)

저같은 사람은 그저 따라야만 하겠죠

Spectators of the show (of the show)

이 쇼를 보는 관중들은

Always staying low (staying low)

항상 가만히 있을 뿐이고요

The game is on again (on again)

게임이 다시 시작되었네요

A lover or a friend (or a friend)

사랑하는 사람이든 친구이든

A big thing or a small (big or small)

크든지 작든지

The winner takes it all (takes it all)

승자는 모든 것을 가져가죠

I don't wanna talk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If it makes you feel sad

그것이 당신을 슬프게 만든다면

And I understand

저도 다 이해해요

You've come to shake my hand

당신이 제게 악수를 청하러 왔다는 것을

I apologize

미안해요

If it makes you feel bad

이게 만약 당신의 기분을 망쳤다면

Seeing me so tense

긴장한 나를 보는 것이

No self-confidence

자신감 없는 모습을

But you see

하지만 당신도 아시겠죠

The winner takes it all

승자는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것을

The winner takes it all

승자는 모든 것을 가지죠

So the winner takes it all

승자는 모든 것을 가지고

And the loser has to fall

패자는 떨어져야만 하죠

Throw the dice, cold as ice

주사위를 굴려요, 얼음처럼 차가운

Way down here, someone dear

이 아래 사랑하는 누군가는

Takes it all, has to fall

모든 것을 가지고, 떨어져야만 하겠죠

And it's plain, why complain?

명확한 일인데, 불평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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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하고 싶지 않아. 그간 우리가 겪어온 일들에 대해. 그 때문에 마음 아파했었지만, 이젠 다 지난 일이니까. 난 쓸 수 있는 카드를 다 썼어. 당신 역시 그랬지. 이젠 더 할 말도 없고, 더 내놓을 에이스 패도 없어. 승자가 다 가져 가는 법. 그 승리 옆에서 패자는 초라하게 서 있을 뿐. 그게 그녀 운명이니까... 판정은 심판들이 하는 거고 나 같은 패자는 그에 따를 뿐..."

 

사랑을 카드 게임에 비유한 The Winner Takes It All이다. ‘승자 독식제’라는 말도 있지만, 승자가 모든 걸 가져간다는 말이다. 이런저런 패를 다 써봤지만, 결국 더 이상 낼 패도 없어 승부는 결정나고... 패자가 된 나는 이제 모든 걸 그대 처분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80년도 앨범 Super Trouper에 수록돼, 8번째로 영국 팝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아바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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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아바)1972년부터 활동한 스웨덴의 남녀 혼성 4인조 팝/댄스 그룹이다.

 

ABBA는 스웨덴 출신 중에 역대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했던 4인조 팝그룹이며, 보니엠과 함께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세계적으로 상위차트에 올랐다. 'ABBA'라는 이름은 네 구성원(스웨덴어: Agnetha Fältskog, Björn Ulvaeus, Benny Andersson, Anni-Frid Lyngstad)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그들의 팝음악은 라디오에서 고정적으로 방송되고 있으며, ABBA의 앨범은 지금까지 37천만 장 이상 팔렸다.

 

그들은 영어권 국가들(영국,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의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그룹에 랭크된 최초의 유럽 출신 팀이었다. 그 놀라운 성공은 다른 유럽 국가의 가수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ABBA는 북구의 음악을 세계적인 주류 음악계에 소개했으며 힙합 장르와 같은 정도의 독특한 순수 대중음악을 완성시켰다.

 

또한 1974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을 하기도 하였다.

 

ABBA의 노래들을 다시 배열하여 이야기로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2008년에는 동명으로 영화가 제작되었는데, 영화의 개봉으로 한국에서 ABBA의 인기가 급상승하기도 하였다.

201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다.

 

작곡

작곡가 겸 가수인 베뉘 안데르손과 비에른 울바에우스는 악보나 종이에 기보를 할 줄 몰랐고 오직 앙네타 펠트스코그만이 할 수 있었다. (1981Dick Cavet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들이 사용한 악기들은 실험적이었으며 즉흥적이었고 또는 스튜디오에서 반주녹음에 노래를 하기도 했다. 이런 제약은 훗날 맘마미아 뮤지컬을 제작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먼저 음악이 완성되고 나서 다른 음악가들이 참여한 후 앉아서 음악을 듣고 악보에 기보를 하고 가사를 추가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베뉘와 비에른의 후반 작업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되었다. 작곡가들 또한 베뉘와 비에른이 음원을 먼저 만들고 나서 후에 가사를 추가했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