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중가요,가곡

서풍이 부는날 – 장미화

청가헌 (聽可軒) 2022. 3. 15. 14:02

서풍이 부는날 / 장미화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무명 바지 다려 입고 흰 모자 눌러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가지고

어디론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도

내가 잠들어 있어 못 가고 못 보네

 

그래도 서풍은 서풍은 불어오네

내 마음 깊은 곳에 서풍은 불어오네

~~~~~~~~~~~~

서풍아 불어라 불어라

 

무명 바지 다려 입고 흰 모자 눌러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가지고

어디론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도

내가 잠들어 있어 못 가고 못 보네

 

그래도 서풍은 서풍은 불어오네

내 마음 깊은 곳에 서풍은 불어오네

~~~~~~~~~~~~

서풍아 불어라 불어라

 

장미화(1946713~ ) 대한민국 가수 겸 영화배우이자, 기업인이다. 대표곡으로 안녕하세요가 있다. 7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나 언니 6명 모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현재 거주지는 경기도 남양주시이다.

1965년에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 주최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로 가수에 데뷔하였으며, 같은 해 1집 앨범 그 누가 뭐래도를 발표하였다. “안녕하세요”, “애상”, “어떻게 말할까”, “내 마음은 풍선”, “내 인생 바람에 실어”, “서풍이 부는날”, “봄이오면”, “그 누가뭐래도등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는 산마식품(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대표이사 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