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겠소 / 적우
시간이 흘러 갈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너
너의 탓이 아니라 미운 나의 마음이오
잊으려 애를 쓸수록 더욱더 생각이 나는
외로움 이기지 못한 나의 바보같은 마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거야 난 기다리겠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거야 난 기다리겠소
난 기다리겠소
난 기다리겠소
- 본명 박노희
- 예명 적우 (赤羽)
- 출생 1971년 10월 17일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 직업 가수, 탤런트
■아르바이트 겸 라이브 카페 가수를 전전하다 임재범과 박효신 등이 소속되어 있었던 당시 신촌뮤직에 연습생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후에 음악 제작자 신철의 제의를 받고 3년의 트레이닝 뒤 2004년 6월, 1집 '파도를 훔친 바다' 로 데뷔했다. 3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리메이크 앨범, 9장의 스페셜앨범과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MBC '문희', SBS '스타의 연인', '게임의 여왕', KBS '못된 사랑', '황금사과' 등 여러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다. 많이 알려진 곡으로는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인 '개여울'과 KBS 드라마 '황금사과'의 OST인 '꿈꾸는 카사비앙카', 3집 'spero spera' 타이틀 '하루만' 등이 있다. 특유의 감성깊은 노래로 방송 3사 OST에 상당히 많이 참여했다.
2016년 SBS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도 시작했다. 이전부터 연기 활동을 하려는 생각이 있었으나 재즈가수 역할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고, 4번의 오디션 끝에 출연이 결정되었으며 작품명과 동명의 OST 사랑이 오네요를 불렀다.
■평가
조용필, 임재범, 이선희, 이은미 등 전설적인 가수들에게 노래에 대해서 타고난 가수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음악적 평가가 높다. 재즈와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원숙한 허스키 사운드를 자랑한다. 음반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주기로 정규 앨범을 발매 중이며 유명 작곡가의 곡도 꽤 많이 수록되었다. 특히 데뷔 앨범인 '파도를 훔친 바다'는 김형석, 김현철, 윤일상, 신재홍, 심상원, 정연준 등의 초호화 라인업으로 만들어졌다. 녹음 역시 1급 세션을 기용한 리얼 악기를 투입하는 등 앨범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다. 2006년 '잃어버린 전설 70'은 리메이크 앨범으로는 드물게 izm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일반적인 허스키한 창법과는 차별되는 특유의 울림을 뿜어내는 창법과 재즈풍의 감성과 락의 강렬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많은 매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여담
-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자신은 대학교를 나왔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것을 고려해 볼 때 학력은 고졸인 듯 하다. 강변가요제에 출전하고 싶어서 상경했는데 알고 보니 대학생만 출전이 가능해 좌절한 적도 있다고 한다.
- 복면가왕 2017년 8월 20일, 27일에 보컬전쟁의 여신 아테나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불빛이 살아있네 등대맨과 뿌리깊은 당근소녀를 이겼으며 결승 상대인 감성충만 중2병 청개구리 왕자에게 밀려 준우승했다.
- 근래에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열린음악회 등에 종종 출연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
실력과 경력이 검증된 가수들만 출연했던 나는 가수다에 대중의 인지도가 낮은 그녀가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언론과 네티즌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다만 나는 가수다 가수 추천 게시판에는 그녀의 추천 글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으며, 프로그램의 자문위원 서울예대 장기호 교수도 적우를 추천했다. 하지만 전술했듯이 가요계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실력파 가수였다.
10라운드 1차 경연에서 윤시내의 '열애'를 불러 2위를 차지해 알려진 실력을 선보이며 입성했다. 김완선의 '나 홀로 뜰 앞에서'를 부른 10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7위를 했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심한 감기에 걸려 목 컨디션이 엉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12라운드 1차 경연에선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완벽하게 불러 2위를 차지하였다. 그것도 1위 신효범과 근소한 차이의 접전으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차 경연에선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6위에 그쳤지만 일부 대중들에게 음색이 남자 가수의 노래에 잘 어울린다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13라운드 1차 경연에서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을 자신의 음색을 잘 살려 부르고 3위를 기록했다. 시즌 종영이 결정된 마지막 2차 경연에서는 경연을 위한 곡이 아닌 팬들의 추천곡 <저 꽃에 찬란한 빛이>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종영일까지 어느새 4개 라운드나 출연한 적우는 숫자 '4'가 새겨진 기념패를 선물로 받았다. (출처 : 나무위키)
'음악 > pop,상송,칸소네 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ople Are Strange - The Doors (0) | 2022.06.05 |
---|---|
Jennifer Juniper - Donovan (0) | 2022.06.04 |
I Feel Love - Donna Summer (0) | 2022.06.03 |
American Pie - Don McLean (0) | 2022.06.02 |
Thank You - Dido (1999) (0) | 2022.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