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찬양,클래식

Caruso - Luciano Pavarotti

청가헌 (聽可軒) 2022. 7. 22. 20:09

Caruso / Luciano Pavarotti  

Qui dove il mare luccica e dove tira forte il vento
Su una vecchia terrazza davanti al golfo di Sorriento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o alle notti la in America
Ma erano solo le lampare e la bianca scia di un'elica
Senti il dolore nella musica si alzo dal Pianoforte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o piu dolce anche la morte
Guardo negli occhi la ragazza quegli occhi verdi come il mare
Poi all'improvviso usci una lacrima e lui credette di affogare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La potenza della lirica dove ogni dramma é un falso
Che con un po' di trucco e con la mimica puoi diventare un altro


Cosi divento tutto piccolo anche le notti la in America
Ti volti e vedi la tua vita come la scia di un'elica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Dint'e vene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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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원래 루치오 달라(Lucio Dalla)라는 이탈리아 작곡가가 1986년에 작곡한 곡으로, 20세기 최고의 테너로 불리는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를 기리기 위해 만든 노래로 알려져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안드레아 보첼리, 밀바,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조시 그로반 등등, 제법 많은 클래식 가수와 팝 가수가 이 노래를 불렀는데  그 중 특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을 꼽으라면 역시 세계 3대 테너로 꼽혔던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버전이겠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 Caruso를 좋아해 자신의 공연에서 기회 될 때마다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 출생  1935년 10월 12일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모데나
  • 사망  2007년 9월 6일(71세)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모데나
  • 직업  성악가
  • 장르  오페라, 서양 고전 음악, 뮤지컬
  • 활동   1961년 ~ 2007년
  • 배우자  Adua Veroni, Nicoletta Mantovani
  • 종교  로마 가톨릭교회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년 10월 12일 ~ 2007년 9월 6일)는 이탈리아의 성악가였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The three tenors(3대 테너)라 불렸고 그는 생전에 하이 C의 제왕, 천상의 목소리라는 닉네임으로도 불리었다.

이력

이탈리아 모데나 출생이며, 남녀 성부를 통틀어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성악가이다. 그가 불렀던 '네순 도르마'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도 있고, 워낙 목청도 크고 빼어난 고음으로 유명했던 데다가 특유의 친근한 인간미도 한몫 했기 때문이다. 음반도 많이 남겼으며, 대부분 데카에서 녹음했다. 미렐라 프레니, 조앤 서덜랜드, 몽세라 카바예와 커플로 이뤄진 것이 많고, 대부분 좋은 평을 받는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1998년에 그래미 레전드상(Grammy Legend Award)을 받기도 했다.

생애

1935년 이탈리아 모데나 교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그의 가족은 가난했다. 아버지 페르난도는 빵을 굽는 사람이었고, 어머니 아델레 벤투리 파바로티는 시가(Cigar) 공장에서 일했는데, 2차 세계 대전으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교에서는 음악이 아닌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교육자와 성악가의 길을 모두 걸을 수는 없다는 아버지의 충고로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또한 미렐라 프레니와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같은 모데나 출신이며, 둘은 소꿉친구 관계에, 같은 유모의 젖을 먹고자란 젖남매 간이다. 후에 프레니의 모친이 되는 잔나 아르첼리(Gianna Arcelli)는 몰락한 귀족 집안의 딸이었고, 부친 엔니오 프레니(Ennio Fregni)는 이발사의 조수라는 별볼일 없는 직업을 가진 남자였다. 잔나 아르첼리가 프레니를 낳게 된 것은 1935227일의 일이다. 아이를 낳은 잔나 아르첼리는 생계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으려다 우연히 담배 공장에서 겨우 일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공장에서 아르첼리는 아델레 파바로티(Adele Pavarotti)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저절로 친해졌다.

 

하지만, 아르첼리는 일 때문에 너무 바쁜 나머지 딸 프레니에게 젖을 먹여줄 시간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같은 동네에 사는 유모에게 갓난아기였던 프레니를 맡기게 되고, 프레니는 그 유모의 젖을 먹고 자라게 된다. 부모가 일터에 나가면서 아이를 보육원이나 동네에 사는 유모에게 맡기는 것은 당시 이탈리아의 흔한 현상이었는데, 사실 이는 독재자였던 베니토 무솔리니가 사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구했던 복지 정책 중 하나였다. 그리고, 프레니가 태어난 같은 해에 아델레 파바로티가 사내아이를 낳았다. 때는 1012,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탄생이었다. 파바로티 역시 프레니와 같은 유모에게 맡겨졌고, 둘은 그 유모의 젖을 먹고 같이 자라게 된다.

 

어린 시절 같은 스승에게 성악을 입문한 둘은 훗날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뒤에도 호흡을 맞추는 일이 많았는데, 특히 라보엠에서의 호흡은 역대 최고의 미미와 로돌포라는 찬사를 받는다. 라보엠은 프레니와 파바로티가 가장 선호하는 레퍼토리인데다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사이였으니 환상이 조합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인 카라얀이 지휘하고 파바로티와 프레니가 출연한 음반은 불멸의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아마추어 테너로도 활동했던 아버지와 함께 모데나 지역의 로시니 말레 합창단에서 활동하면서 음악에 입문하였으며, 1961429일 레조에밀리아극장에서 라 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오페라에 데뷔했다. 같은 해에 당시 경제학을 공부하던 대학생이었던 아두아 베로니(Adua Veroni)와 혼인하였으나, 이후 이혼하고 2003년 개인비서였던 니콜레타 만토바니(Nicoletta Mantovani)와 재혼하였다.

2006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이후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가 200796일 모데나 자택에서 향년 71세로 별세했으며, 장례 미사도 모데나의 교회에서 집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