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세요 / 이찬원
오늘따라 유난히 힘이 드나요
사는 게 어려운가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금방 지나갈 거니까요
돈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가요
뜻대로 되지 않나요
그깟 걱정도 언젠가 지나간대요
툭툭 모두 다 털어버려요
인생이 다 거기서 거긴 거죠
그렇게 걱정 말아요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와요
모두 다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
오늘도 힘을 내세요
힘이 들 땐 술 한잔하면 어때요
사는 게 별거 있나요
한잔하면 유난히 보고 싶겠죠
함께 울고 웃던 친구가
나만 빼고 모두 다 잘 살아 보여
너무나 부러운가요
하지만 다 힘들었던 사연은 있죠
그리 부러워하지 말아요
인생이 다 거기서 거긴 거죠
그렇게 걱정 말아요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와요
모두 다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
오늘도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와요
오늘도 힘을 내세요
모두 다 힘을 내세요
- 출생 1996년 11월 1일 울산광역시
- 장르 트로트
- 활동 2008년 ~
■학력
- 대구선원초등학교(졸업)
- 성곡중학교(졸업)
- 경원고등학교(졸업)
-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과(휴학중)
■생애
어린 시절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얼굴의 무변화와 체형의 변화가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 어릴 때 웃는 얼굴이 이미 완성되었으며 전국노래자랑 2008 연말 결선을 보면 성인인 지금의 얼굴과 차이가 없다. 최우수상을 받은 2019년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상주시 편을 보면 체형의 밸런스가 잡혀서 전형적인 신사풍 몸매가 되었으며 얼굴에도 균형 있게 살이 올라 지금 우리가 아는 그 얼굴이 되었다. 시원한 창법은 고등학교 때부터 나타난 듯하다.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사용되는 공통적인 키워드 혹은 별명으로는 청국장, 진또배기, 갓또배기, 찬또배기등이 있는데, 예선전 때 <진또배기>라는 노래를 너무나 감칠맛 나고 진국이라 불릴 만큼 시원한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무대를 뒤집었기 때문이다. 예선전 최단 시간 올 하트와 더불어, 5주 차 모바일 인기투표 1위, 결승전 마스터 점수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꺾기와 시원함은 기성세대들의 전유물이었던 트로트를 생각해봤을 때 너무나 이질감 드는 나이인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집에서 트로트가 좋고 노래가 좋아 내지르다 보니 2년쯤 지나자 저절로 소리가 시원하게 꺾였다고 한다. 꺾는 기술 말고도 일반 가요를 내지르는 것도 잘한다.
2008년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중구 편에 참가해 "트로트에 살고 트로트에 죽는다"라고 인사하며 얼굴을 알린다. 송해가 "대구는 인물의 고장이라던데. 이름을 보니, 원 없이 찬란하게 비친단다!"라고 덕담을 한다. 그러자 이찬원이 "하이고 고맙심더. 내 이름이 이래 좋은 뜻이 들어가 있는지 몰랐심더" 라고 대답했다.
팬들은 안경을 낀 어린 시절엔 끼가 더욱 더 많았는데 안경을 벗은 지금은 왜 이리 수줍어졌냐며 귀엽다고 환호 중이다. 인싸의 본체가 안경이라는 소문이 있다.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서 참가곡이 끝난 뒤에 최우수상 앙코르 무대를 제외한 단독 무대를 자주 하며 송해와 함께 3~4곡을 자신 차례에 부른다. 이때 송해를 만나면 처음에 꼭 같이 부르는 노래가 바로 남인수의 <청춘고백>이다.
초, 중, 고, 대학생 때 4번 출연해 학창 시절을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랐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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