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영원히 / 페티김 봄날에는 꽃 안개 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 오색의 무지개 되어 드높은 하늘을 물들이면서 사랑은 싹텄네 아지랑이 속에 아롱 젖은 먼 산을 보며 뜨거웠던 마음 여름시냇가 녹음 속에서 반짝이던 그 눈동자여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어린 바람 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만 사랑한다고 말해주오 사랑이여 안녕히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어린 바람 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만 사랑한다고 말해주오 사랑이여 안녕히 본명 김혜자 (金惠子) 출생 1938년 2월 28일 (84세) 서울특별시 배우자 길옥윤 (1966 - 1973) 아르만도 게디니 (1976 - ) 자녀 정아 게디니 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