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pop,상송,칸소네 外

Concerto De La Mer - Jean Claude Borelly ★★★

청가헌 (聽可軒) 2022. 2. 11. 18:31

Jean Claude Borelly (1953~ 프랑스-트럼펫)

가장 남성적인 금관악기 트럼펫을 낭만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함으로 유려하게 들려주는 보렐리의 연주는 언제나 매혹적이다. 7살때 루이 암스트롱의 연주를 TV에서 보고 트럼펫에 매료된 그는 14세에 파리음악원에 들어가 클래식을 공부하다가 18살때 팝 트럼펫으로 방향을 바꿨다. 1976년에 발표한 '바다의 협주곡 (Le Concerto De La Mer)'에 이어 80년의 '돌란의 멜로디(Dolannes Melody)'가 유럽 각국과 남미, 일본 등의 톱차트를 석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 '돌란의 미소'로 소개된 'Dolannes Melody'는 프랑스 영화에 삽입된데다가 당시 윤형주가 진행한 FM음악방송의 시그널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0~80년대 프렌치 사운드를 주도한 보렐리는 1995년 미국의 라스 베가스에 진출했다가 5년후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이미 발표한 20여장 앨범에 새 앨범(The Sound of Lac d'Amour)을 보탰다.

프랑스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쟝 클로드 보렐리는 동문인 피아노의 리차드 클레이더망 보다 1년먼저 팝스계에 데뷔하여 1976년 ' 바다의 협주곡(Le Concerto De La Mer)을 발표하며 1970년대 후반 프렌치 사운드를 주도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바다의 협주곡"으로 잘 알려진 이 곡은 1980년에 발표된 "돌란스 멜로디"(Dolannes Melody)와 함께 큰인기를 끌었다

장 클로드 보렐리"의 트럼펫 연주 80년 프랑스 영화에 삽입되어 널리 알려진 이곡은 구성진 트렘펫 소리가 압권인 명 연주곡 입니다 구성진 트럼펫 연주는 듣는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음악으로 방송국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으로 사용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