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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 Jude - The Beatles

청가헌 (聽可軒) 2022. 2. 18. 10:39

Hey Jude  / The Beatles

 

Hey Jude, don't make it bad.

이봐 주드,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슬픈 노래를 더 좋게 만들어보자고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그녀를 네 마음 속에 받아들일 것을 기억해

Then you can start to make it better.

그러면 넌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거야

Hey Jude, don't be afraid.

이봐 주드, 두려워하지 마

You were made to go out and get her.

넌 나가서 그녀를 데리고 오게 될거야

The minute you let her under your skin,

그녀를 네 품 안으로 들이는 순간

Then you begin to make it better.

너는 더 좋아지기 시작할거야

And anytime you feel the pain, hey Jude, refrain,

그리고 언제든 고통스러울때면, 주드, 그만두어도 돼

Don't carry the world upon your shoulders.

세상을 네 어깨에 짊어지려고 하지마

For well you know that it's a fool who plays it cool

쿨한체 하지만 그게 얼마나 바보같은지 알잖아

By ma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그건 네 세상을 좀 더 차갑게 만들 뿐이야

 

Hey Jude, don't let me down.

이봐 주드, 나를 실망시키진 말아

You have found her, now go and get her.

그녀를 찾았으니 이제 나가서 데리고 오면 돼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그녀를 네 마음 속에 받아들일 것을 기억해

Then you can start to make it better.

그러면 넌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거야

So let it out and let it in, hey Jude, begin,

그러니 그냥 나가게 두고 또 들어오게 둬, 주드, 시작해봐

You're waiting for someone to perform with.

넌 함께 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잖아

And don't you know that it's just you, hey Jude, you'll do,

그게 네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겠니? 주드, 넌 그렇게 할거야

The movement you need is on your shoulder.

네게 필요한 움직임은 네 어깨 위에 있단다

Hey Jude, don't make it bad.

이봐 주드,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슬픈 노래를 더 좋게 만들어보자고

Remember to let her under your skin,

그녀를 네 품 안에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Then you'll begin to make it

그러면 넌 좀 더

Better better better better better better, oh.

좋아지고, 좋아지고, 좋아지게 될거야

Na na na nananana, nannana, hey Jude...

(repeat X number of times, fade)

 

이 곡은 부모님의 결별을 겪은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안하려는 생각으로

 (존 레논이 아내와 이혼할 무렵 폴 매카트니가 만든 곡)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곡이 발매된 지 20년이 지나고 나서야 밝혀졌다.

이 곡은 미국에서 9주간 1위를 지키는 한편 비틀즈의

최다 판매 싱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곡을 쓴 폴 매카트니가 당시 이렇게 밝혔다.

그녀와 존이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어요.

전 줄리안과 꽤 가까운 사이였죠.

전 막연하게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제 차로 운전해 나가고 있었죠.

‘Hey Jules, don’t make it bad(저기 줄스야, 안 좋게 만들지 마)···’라고요.

전 그리고 주드라는 이름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이름이 제게는 좀 더 컨트리 웨스턴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비틀스의 멤버는 폴 매카트니, 존 레논,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이다. 모두 리버풀의 노동자 집안 출신으로 비틀스를 결성하기 전 다른 록 그룹에서 경험을 쌓았다. 1962년 음반이 발매되고 크게 히트하면서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록 그룹이 되었다. 1964년 초 미국에서 음반이 발매되자 비틀스 선풍이 미국을 강타했다.
비틀스는 긴 머리, 독특한 옷차림, 환각제 사용, 인도 신비주의에 대한 심취로 전세계에 영향을 주었다. 비틀스는 자유로운 음악 형식과 편곡을 실험하며 다양한 음악을 발표했다. <아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예스터데이>·<옐로 서브머린> 등 수많은 대표곡들이 있다. 비틀스는 1966년 마지막 공연을 했으며, 대중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이 되고 각자가 다른 일을 하고자 1971년 해체했다.

영화 속의 배경은 아니지만, 영화보다 더 유명한 영국의 그룹이 바로 ‘비틀즈’이다. 비틀즈는 4명의 리버풀 청년들이 만든 그룹으로 존 레논(John W. Lennon), 폴 매카트니(James Paul McCartney),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링고 스타(Ringo Starr)가 밴드 멤버다. 이미 할아버지가 되고 세상을 떠난 멤버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팝 스타 비틀즈는 ‘렛 잇 비(Let It Be)’ ‘예스터데이(Yesterday)’ ‘아이 윌(I Will)’ 등의 불후의 명곡들을 남겼다.

 

모두 리버풀 출신인 4명의 멤버는 (제임스) 폴 매카트니(1942년 6월 18일 태어남), 존 (윈스턴) 레논(1940년 10월 9일 태어나 1980년 12월 8일 뉴욕 시에서 죽음), 조지 해리슨(1943년 2월 25일 태어나 2001년 11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시에서 죽음), 링고 스타(본명은 리처드 스타키, 1940년 7월 7일 태어남)이다.

모두 노동자 집안 출신으로 비틀스를 결성하기 전에 다른 록 그룹에서 경험을 쌓았다. 1956년 매카트니와 레논 2명이 결성했고, 1957년 해리슨이 가담했다. 이 3명은 1962년에 죽은 한 사람과 그후 링고 스타로 교체된 또다른 멤버와 함께 1960년 비틀스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하고 당대 팝 음악 시험무대였던 함부르크와 리버풀의 클럽에서 연주하기 시작했다. 1962년 브라이언 엡스타인과 음반 계약을 맺고 다른 밴드에서 링고 스타를 스카우트했다. 이어 〈러브 미 두 Love Me Do〉·〈플리즈 플리즈 미 Please Please Me〉·〈쉬 러브즈 유 She Loves You〉·〈아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 I Want To Hold Your Hand〉와 같은 음반이 발매되고 1962~63년 크게 히트하면서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록 그룹이 되었다.

1964년 초 위의 마지막 두 음반이 미국에서 발매되면서 '비틀스 광'(Beatlesmania)을 낳을 만큼 비틀스 선풍이 미국을 강타했으며 〈에드 설리번 쇼 Ed Sullivan Show〉에 출연하면서 미국 텔레비전에도 등장했다.

비틀스 음악은 본래 척 베리, 엘비스 프레슬리, 빌 헤일리 같은 미국 대중음악가들의 음악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초기 록의 신선함과 자극을 포착하여, 레논과 매카트니의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서정성과 결합하면서 몇 년 간 이 그룹을 인기 정상에 자리하게 했다. 많은 상을 받으면서 음악계에서 인정받았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비틀스 멤버들에게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했다.

긴 머리, 독특한 옷차림, 환각제 사용, 인도 신비주의에 대한 심취로 전세계에 영향을 주었다. 상업적 성공이 보장되는 확실한 기반 위에서(비틀스의 음반은 싱글, 앨범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됨) 비틀스는 자유로운 음악 형식과 편곡을 실험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결과 〈예스터데이 Yesterday〉 같은 발라드에서 〈페이퍼백 라이터 Paperback Writer〉같이 복잡한 리듬의 곡까지, 또 〈옐로 서브머린 Yellow Submarine〉 같은 동요에서 〈앨러너 릭비 Eleanor Rigby〉 같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이 나오게 되었다.

비틀스는 1966년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1967년 앨범 〈서전트 페퍼스 론니 하츠 클럽 밴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발표했는데 여러 노래들을 섞어놓은 것이 아니라 서로 극적 연결을 이루고 있었다. 전자 음악을 사용하며 무대에서는 낼 수 없고 스튜디오에서만 연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새로웠던 앨범이었다.

비틀스가 가진 권위 때문에 그들의 실험은 주된 층이었던 젊은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새로운 음악적 표현 가능성을 열어 다른 연주가들도 모방하도록 했으며, 고전음악 애호가들에게도 매력을 주었다. 다른 예술에도 참여하여 〈어 하드 데이스 나이트 A Hard Day's Night〉·〈헬프 Help!〉와 같은 영화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비틀스 멤버들은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이 되고 각자가 다른 일에 관심이 많아져 1971년 해체되었다. 계속 재결합설이 나돌았지만 매카트니는 1971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자신의 밴드인 '윙스'(Wings)를 결성했다.

해리슨은 혼자 활동했으나 1970년대에는 종종 레논, 링고 스타와 함께 일했다. 링고 스타는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컨트리 음악에서 주목을 받았다. 레논은 정치운동가인 아내 오노 요코와 함께 계속 음악활동을 하다 1980년 뉴욕 시에서 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