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찬양,클래식

In Our Tears - Jan Werner Danielsen ★★★

청가헌 (聽可軒) 2022. 2. 19. 13:52

In Our Tears '우리의 눈물만이' / Jan Werner Danielsen 

Through this world we pass but lightly
And swift we leave this veil of fears
Though a light should burn so brightly
Oh we can but see it in our tears
For you are on ly sleeping
Before you cross those white frontiers

And we should leave behind our weeping
For how can we see it in your tears
And if you're out there somewhere waiting
Standing in the sun, so silent no on e hears
Then speak my name so we can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the tears
Oh speak my name so we can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our tears

And if the night should find you
May the stars go down on you
If the night should find you
May the stars go down on you
Speak my name so we may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our tears



우리가 떠돌듯 지나쳐 가는 이 세상을 통해
우리는 빠르게 이 두려움의 장막을 떠나갑니다
불빛은 밝게 타오르지만
오, 우리는 그 불빛을 오직 우리의 눈물 속 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당신은 단지 잠을 자고 있을 뿐 이랍니다
그대가 이 창백한 경계를 건너기 전까지는 말이예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슬픔을 뒤에 남기겠지요
어떻게 우리가 당신의 눈물 속에서 그것을 볼 수 있나요

ㅡ 코러스 ㅡ
그리고 만약 당신이 기다림의 저 먼곳 어딘가에서
태양 속에 선체로 너무나 조용해서 누구도 당신을 듣지못한다면
그러면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리가 당신을 찾을수 있게
어떻게 슬픔 속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오, 나의 이름을 불러요 그래서 우리가 당신을 찾을 수 있게
어떻게 눈물 속 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그리고 만약 밤이 당신을 찾으면
아마도 별들이 당신위로 질때가 올거예요
만약 밤이 당신을 찾으면
별들이 당신위로 질때가 올거예요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리가 당신을 찾을 수 있게
어떻게 우리가 눈물 속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4 옥타브의 반의 놀라운 음역이 가능하다는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 카스트라토 가수 Jan  Werner  Danielsen의 노래 'IN Our Tears'... 이 노래는 원래 Donizetti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제 2막에서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른 아리아로 사랑하는 애인을 위해 남몰래 눈물 흘리며 애타하는 심정을 표현한 노래이다.


팝과 록 가수로 한창 명성을 얻어가던 2006년 (30세) 지나친 과로 때문에 심장마비로 아깝게 요절했다. 그는 흔치 않은 카스트로 가수로 그의 파워 넘치는 노래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레코드 판매의 기록을 세웠다.  1994년에는 Eurovision Song Contest에서 Elisabeth Bettan Andreassen과 듀엣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했으며 2003년 노벨평화상 콘서트, 런던 Royal Albert Hall에서 Johann Sebastian Bach의 아리아를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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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을 팝의 형식으로 변형해서 좀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아갈 수 있도록

해석한 음악을 우리는 통상 크로스 오버 음악이라 합니다.

 

그러나 '시크릿가든'과 같은 보컬그룹은 클래식 음악의 편성과 형식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대중이 호응하는 곡들을 여럿 발표했는데

그 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in our tears'란 노래이지요.

 

더우기 이곡은 노르웨이의 팝가수 '안 웨르너 다니엘센 jan werner danielsen'이

또 다른 해석으로 불러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잘들어 보면 이곡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에 나오는 그 유명한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의 테마를 살려 클로스오바의 뮤직으로 탈바꿈한 곡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한 다니엘센의 음악성은 가히

천재적입니다만 아깝게도 그는 나이 30에 요절한 가수입니다.

 

창문을 열면 금새 비라도 내릴것만 같은 회색빛 도시의 밤

 

이 우울한 칸소네를 들으면 왠지 알 수 없는 연민의 눈물이 줄줄 흘러 내릴 것만 같습니다.

4,5십대 중년 여인의 마음을 흔드는 멜랑꼴리한 검은 장미빛 노래 '너의 눈물만이

 

'IN Our Tears' 애절한 목소리의 뮤지션 Jan Werner Danielsen의 노래 입니다.

 

노래 말의 마지막 가사

"어덯게 우리가 눈물 속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너무 애절한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