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pop,상송,칸소네 外

One More Time – Laura_Pausini ★★

청가헌 (聽可軒) 2022. 2. 26. 06:01

One More Time / Laura_Pausini  

 

Nothing I must do

Nowhere I should be

No one in my life to answer to but me

No more candlelight

No more purple skies

No one to be near

As my heart slowly dies

아무것도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가야 할 곳도 없습니다.

내 자신의 부름 밖에는 대답할 일이 없습니다.

촛불을 켤 날도 없을 것입니다.

보라 빛 하늘도 더는 없겠지요.

가까이 있을 그 누구도 없습니다.

나의 심장이 서서히 죽어가므로...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our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te of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의 것이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 텐데… 내 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 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 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 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모든걸 멈추어 버릴 텐데...

당신을 한번만 다시 안아볼 수 있다면...

 

I’ve memorized your face

I know your touch by heart

Still lost in your embrace

I dream of where you are

당신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손길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당신의 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는...

당신이 있는 곳만을 꿈꾸어 봅니다.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our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te of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One more time...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의 것이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 텐데… 내 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 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 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 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모든걸 멈추어 버릴 텐데…

당신을 한번만 다시 안아볼 수 있다면…

한번만...

한번만...

 

[곡 해설]

원래 ‘One more time’ 이 곡은 이탈리아 출신 여가수 Laura Pausini가 불렀는데 1999 Kevin Michael Costner 주연의 영화 Message in a bottle(병 속에 담긴 편지)에 삽입되어 크게 히트하면서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그러나 저는 Laura Pausini의 원곡보다 Richard Max가 부른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Richard Max의 탁월한 감미로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히 이 곡에서만큼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이의 슬픔과 애절함을 이보다 더 절절하게 표현할 수 없는 Richard Max만의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one More Time - Richard Marx

Richard Max ‘One More Time’을 듣고 있노라면 온통 우울함과 슬픔으로 물들어 버릴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Laura Pausini의 원곡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은 듣는 이의 선택의 문제라고나 할까요?

Laura Pausini 1974 5 16일 이탈리아 Faenza에서 태어난 Singer Song Writer입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바로 꼽히는 Laura Pausini 18세 때인 1993 2 25 San Remo 가요제에서 ‘La Solitudine(고독)'이라는 곡을 불러 당당히 신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가수입니다. 또한 이 곡이 실린 데뷔 음반 Laura Pausini를 히트시킨 그녀는 이듬해 또 다시 San Remo 가요제에 출전하여 'Strani Amore(이해 할 수 없는 사랑)'를 불러 기성 부문 3위에 입상하면서 유명세를 더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취향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그녀의 ‘One more time’ 원곡을 감상하여 보시고 이어서 Richard Max ‘One more time’을 비교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