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dier Of Fortune - Deep Purple ★

Soldier Of Fortune / Deep Purple 

I have often told you stories

About the way

I lived the life of a drifter

Waiting for the day

When I’d take your hand

And sing you songs

Then maybe you would say

Come lay with me love me

And I would surely stay

 

But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 ’round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Many times I’ve been a traveller

I looked for something new

 

In days of old

When nights were cold

I wandered without you

But those days I thougt my eyes

Had seen you standing near

Though blindness is confusing

It shows that you’re not here

 

Now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 ’round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I can hear the sound

Of a windmill goin’ ’round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너에게 자주 이야기 해 줬었지

어떤 날을 기다리며 방랑자의 삶을 살아왔던 방식에 대해

그날이 오면 난 너의 손을 잡고서 너에게 노래불러줄꺼야

그러면 넌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겠지

"여기와서 내곁에 누워 사랑을 나눠요

그럼 난 확실히 당신곁에 머물꺼에요"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걸 느껴

내가 불러왔던 그 노래들도

멀리서 메아리처럼 울릴뿐이야

마치 풍차가 돌아가는 소리처럼

아마 난 항상 운 좋은 병사일꺼라고 생각해

 

난 아주 많이 여행을 했었어

오래된 시간들 속에서 뭔가 새로운걸 찾아보려 했었지

아주 추운 밤엔 당신없이 혼자서 떠돌았어

하지만 그러한 외로운 나날들에도

내생각엔 내 두눈으로 당신이 가까이 서있는걸 보았던거 같아

비록 보이지 않는다는 것으로 인해 헷갈리긴 하지만

비록 당신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긴 하지만 말이야

 

이제 나도 철이 드는걸까?

내가 불러주었던 노래들은

저 멀리서 메아리처럼 울리고

마치 풍차가 돌아가는 소리와 같지만..

난 항상 운 좋은 병사라 생각해

그래 난 풍차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거든.

그래도 난 항상 운좋은 병사야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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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Of Fortune>은 <Deep Purple> 3기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히트곡이다. 2기의 리드 보컬리스트 Ian Gillan의 후임으로 영입된 3기 리드 보컬리스트 David Coverdale이 가사를 쓰고, <Deep Purple>을 대표하는 리드 기타리스트 Ritchie Blackmore가 곡을 붙였다. 이 곡은 <Deep Purple>의 노래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곡이었던 반면에 가장 <Deep Purple>답지 못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명곡은 명인이 알고 있는 법.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Ritchie Blackmore는 그의 아내 Candice Night와의 밴드 <Blackmore's Night>를 통해 이 곡을 리바이벌했으며, 늘 David Coverdale의 가사와 자신의 중세 지향적이었던 멜로디가 완벽하게 조화되었음을 인정했다. <Deep Purple> 3기는 <Soldier Of Fortune>, <Burn>, <Stormbringer>, <The Gypsy>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1, 2기에 비해 지명도가 많이 떨어졌으며, Ritchie Blackmore가 <Rainbow>로 자리를 옮긴 이후로 <Deep Purple>은 응집력을 잃고 해산의 길에 접어들고 말았다.

Deep Purple은

데뷔: 1968년 (1집 앨범 Shades of Deep Purple)

멤버: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 기타), 존 로드(Jon Lord. 키보드), 닉 심퍼(Nick Simper. 베이스), 이안 페이스(Ian Paice. 드럼), 로드 에번스(Rod Evans. 보컬)

 

1968년 결성된 영국의 록 그룹인 <Deep Purple>은 미국 가수 빌리 조 로열(Billy Joe Royal)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Hush'(1968년 빌보드 싱글차트 4위), 미국 싱어송라이터 닐 다이아몬드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켄터키 우먼'(68년 빌보드 38위) 등으로 자국보다 북미 지역에서 먼저 상업적인 성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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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에 이안 길런(Ian Gillan.보컬)과 로저 글로버(Roger Glover.베이스)가 로드 에번스와 닉 심퍼 대신 합류했다.

1973년 데이비드 커버데일(David Coverdale. 보컬)과 글렌 휴즈(베이스)가

이안 길런과 로저 글로버 대신 합류하는 등 멤버 교체를 더 겪었으며, 1976년 활동을 중단했다.

1984년 리치 블랙모어, 존 로드, 이안 페이스, 이안 길런, 로저 글로버를 멤버로 재결성했다.

재결성 후 발표한 노래들은 데뷔 초기만큼 차트 성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이후 멤버 교체를 거치며 음반과 공연 활동을 지속했다.

대표곡으로는 <Hush>, <Black Night>, <Smoke On The Wat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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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of Fortune'은 딥퍼플의 9집 <Stormbringer>의 마지막 트랙인데,

이는 타이틀곡인 'Stormbringer' 가 금지곡이라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메탈 사운드에서 소울, 블루스로 성향을 바꾼 딥 퍼플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새로 들어온 보컬 데이빗 커버데일과 리치 블랙모어가

함께 작곡했다.

노래 제목인 솔저 오브 포츈은 직역하면 '행운의 병사'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말로 '용병'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Fortune' 이란 단어는 행운이라는 뜻도 있지만 돈이란 뜻도 있어 '용병'이라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사는 돈을 따라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싸우는 용병 같은 자신의 삶을 토로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