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pop,상송,칸소네 外

Solenzara - Enrico Macias ★★★

청가헌 (聽可軒) 2022. 3. 1. 05:29

Solenzara (추억의 쏘렌자라) / Enrico Macias

Sur la plage de Solenzara nous nous sommes rencontres
소렌자라의 해변에서 우리 두사람은 만났어요
Un pecheur et sa guitare chantaient dans la nuit d'ete
어부와 그 기타가 이 부드러운 멜로페를
Cette douce melopee.
여름밤에 노래하고 있었지요
Sur la plag' de Solenzara chaque soir on a danse
소렌자라의 해변에서 매일밤 사람들은 춤을 추고 있었지요
Et le jour de ton depart
그리고 그대가 떠나는 날
J'ai compris que je t'aimais et je ne t'ai plus quitee
난 그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제 떨어질수 없게된 것이었지요
A Solenzara oh! chi dolce felicita
소렌자라에서의 행복은 얼마나 달콤했던가
A Solenzara piu benum si posta
소렌자라에서의 모든것이 아름다웠다
Quand j'entends la melodie qui m'a donne tant de joie
이토록 날 즐겁게 해줬던 멜로디를 들을때 나는 알게 되지요
Je sais que cette nuit-la
그날밤 소렌자라의 한가운데서
Notre amour a pris sa vie au cœur de Solenzara
두사람의 사랑에 생명이 깃들었다는 것을

A Solenzara j'y reviendrai tous les etes
여름마다 나는 또 소렌자라로 되돌아 가야지
A Solenzara piu benum si posta piu benum si posta....
소렌자라에서의 모든것이 아름다웠다...

 

Enrico Macias는
앙리코 마샤스의 본명은 그레나시아이다.
그는 1938년 12월 11일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 알제리의 콩스탕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출신이고 어머니는 프랑스의 남부 프로방스 태생이며

모두 유태교도들이었다.

콩스탕틴에서 아랍/안달루시아 음악을 연주하던 셰크 레몽 레리스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주자였던
 아버지의 영향 탓인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특히 기타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열 다섯 살 때에는 셰크 레몽의 오케스트라에 정식 단원이 되어 활동을 했다.

이후 잠시 미래가 불확실했던 음악을 떠나 초등학교에서 문법과 철자법등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그는 역시 책보다는 기타에 더 강한 애착을 느끼고 있었다.
그즈음 알제리는 내전중이었으며 1961년 아내와 함께 프랑스로 떠난 그는 62년 파리의 황금 이불이라는
 캬바레에서 노래하던 중 파테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첫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이듬해에는 첫 투어를 시작하여 호평을 받았다.
당시 프랑스 전역에 걸쳐 유행하던 예예의 열풍속에서 앙리코 마샤스로 이름을 바꾸고 64년부터
올랭피아에서의 공연을 비롯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점차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1980년 11월 UN 사무총장인 쿠르트 발트하임은 그에게 평화의 가수 라는 호칭을 수여했다. 
 꾸준한 앨범 발표와 투어 등의 활발한 활동은 80년대와 90년대를 거쳐 이어지고 있으며
 퇴색되지 않은 음악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