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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raino feygei stis ochto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Agnes Baltsa ★★

청가헌 (聽可軒) 2022. 3. 5. 13:50

To traino feygei stis ochto / Agnes Baltsa 

 (기차는 8시에 떠나네)

To traino feygei stis ochto

Taxidi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Na mi thymasai stis ochto

Na mi thymasai stis ochto

To traino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Se vrika pali xafnika

Na pineis oyzo stoy Leyter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

Na cheis dika soy mystika

Na cheis dika soy mystika

Kai na thymasai poios tha xerei

Nychta den thartheis s alla meri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To traino feygei stis ochto

Ma esy monachos echeis meinei

Skopia fylas stin Katerini

Mes tin omichil pente ochto

Mes tin omichil pente ochto

Machairi stin kardia soy ekeini

Skopia fylas stin Katerini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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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우리와 유사한 정서를 지닌 나라이다.

한때는 유럽을 제패하고

민주주의를 꽃피운 문화대국이지만,

근대이후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아 투쟁의식과

()이 어우러진 정서가

그리스 사람들 가슴속에 깃들어 있다.

 

특히 그리스 가곡은

터어키(투르크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과

2차대전 때 독일(나치)의 침략을 받았던 시절에

그리스 시민이 읊었던 저항의 노래라고 한다.

 

저항의 표현으로서 그리스 가곡은

언론의 자유가 억압받던 환경하에서 만들어지다 보니

가사내용이 구체적이 아니고 분노의 직접적 표현이 아닌

간접적인 억눌린 사람들의 소박한 비애가 담겨져 있어

더욱 애틋하게 한다.

 

우리나라 SBS방송 드라마

'백야(白夜)' 주제곡으로도 사용되었던

"기차는 8시에 떠나네"는 저항의 노래라기보다는

기차를 타고 떠난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이다.

 

하지만, 떠난 연인은 조국을 위해

큰 일을 하려고 떠난 투사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돌아오지 않은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매일같이 기차역으로 나가는 그리스 여인의

여심(女心)을 노래한다

 

Agnes Baltsa, Milva, Maria Farantouri,

Haris Alexiou, 조수미 등 국적도 다양한

여러 가수들의 음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음악계의 거장 Mikis Theodorakis 의 작곡으로,

작곡 배경은 당시 나찌에 저항한

그리스의 한 젊은 레지스탕스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노래에서 카타리나로 떠나, 돌아올 줄 모르는

청년 레지스탕스를 기다리는 여심(女心)이 그려져 있다.

Agni Baltsa (그리스어 : Aγνή Mπάλτσα ; Agnes Baltsa 라고도 함, 19441119일 출생)는 그리스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 가수입니다.

 

BaltsaLefkada 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6세에 피아노 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1958년 노래에 집중 하기 위해 아테네 로 이주했습니다.

그녀는 1965년 그리스 국립 음악원 을 졸업한 후

뮌헨 으로 가서 마리아 칼라스 장학금 을 계속 받았습니다.

 

발차는 1968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에서로의 결혼에서

케루비노로 첫 출연을 했으며,

1970년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로젠카발리 에 옥타비아누스 역으로 출연했다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지도아래

그녀는 권위 있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석합니다 .

그녀는 1980년 비엔나 국립 오페라의

Kammersängerin 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가장 잘 알려진 공연은

José Carreras, Neil Shicoff 등과 같은

저명한 테너들과 함께 여러번 노래한

Georges Bizet Carmen입니다.

그녀는 또한 모차르트 (특히 Così fan tutte),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

La Cenerentola, Semiramide, L'italiana in Algeri),

Mascagni (Cavallleria Rusticana),

Saint-Saëns (Samson et Dalila),

베르디 (아이다, La forza del destino,

Il trovatore, Don Carlos),

Bellini (I Capuleti ei Montecchi),

Offenbach (Les ​​Contes d' Hoffmann)

Donizetti (Il Campanello , Maria Stuarda).

 

그녀는 1992년 오스트리아 영화 듀엣 에서 오페라 가수로 출연했습니다.

 

2017, 그녀는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 재단

문화 센터 에 있는 그리스 국립 오페라극장의

새 건물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의 Elektra에서

Klytemnestra를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