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중가요,가곡

날개 – 허영란

청가헌 (聽可軒) 2022. 3. 14. 05:29

날개 / 허영란

일어나라 아이야

다시 한 번 걸어라 뛰어라

젊음이여 꿈을 안고 뛰어라

날아라 날아라

고뇌에 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 말고 날아라

어느 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나

어느 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날아라 날아라

고뇌에 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 말고 날아라

어느 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나

어느 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허영란(許英蘭, 1980916~ )

1996년 청소년 드라마 나로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순풍 산부인과의 허 간호사와 야인시대의 기생 설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2년 현재는 남편과 함께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커피숍과 세차장을 운영 중이다.

 

데뷔 초기에는 노안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성숙한 얼굴이어서 중학생 때 고등학생 연기를 맡았고 고등학생 때 이미 20대 중반 정도의 역할을 맡기도 했으나 외모관리를 잘 하였는지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뽀얀 피부와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로 동안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학력

대전자양초등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여자종합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기타

원래 1980년생이나 어렸을 때 몸이 약해서 초등학교를 1년 늦게 입학했다. 그래서 동기들(1981년생)보다 한 살 많았다. 1999년도에 라이벌로 전지현, 송혜교랑 엮인 이유가 이때문이다.

드라마 가을동화 감독이 당시 신인들 중에서 가장 핫했던 허영란과 송혜교를 고민하던 와중 허영란과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결국 송혜교가 은서 역을 맡게 된다. 허영란에게 있어서는 정말 아쉬울 따름.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야인시대의 설향으로, 인터넷에서는 가끔 설향이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MBC의 아나운서 차미연과 얼굴이 닮았다.

2003년 위험한 초대에 출연해서 유재석 팬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여기서 국내 예능 최초로 플라잉 체어를 처음으로 목격하는 명예를 누리게 되었다.

배우 최민용과 교제한 바 있지만 2004년에 결별했다. 참고로 이 당시 연인이었던 최민용의 영향으로[9] 본인도 잠시 증산도에 발을 담궜던 이력이 있다. 현재는 여러 정황과 소문 등으로 보아 탈교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허영란과 얼굴이 얼핏 닮은 인물이 벌거벗고 나오는 동영상이 '허영란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퍼져 돌아다니며 일부 사람들이 영상 속 인물이 진짜 허영란이라고 믿기도 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201651일 동갑인 연극배우 겸 연출자와 결혼하였다.

20179월 남편과 함께 대전에서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참조. 아르바이트생을 쓰지 않고 남편과 함께 단 둘이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남편이 세차장 업무를 맡고 본인이 카페 일을 보고 있다고. 또한 실물을 본 사람이 많은데 실제 미모도 화면이랑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 단지 프로필 키보다 작아보인다는 것이 중론.

2018915일에 친오빠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마음고생이 매우 심했다는 것으로 보아 생전에 우애가 깊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