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의 두 그림자)
자욱한 안개 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 그림자 아무 말 없이
마지막 잡은 손
따스하던 그 손길이 싸늘히 식어가지만
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자욱한 안개 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 그림자 아무 말 없이
돌아서야 하는가
다정했던 그 추억에 미련을 두지말자
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내게도 사랑이)
긴 세월 흘러서 가고 그 시절 생각이 나면
못잊어 그리워지면 내 마음 서글퍼지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시간이 흘러서 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 말을 하지만 그 말은 믿을 수 없어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따라 길어지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마음에 그려보며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그말을
우, 풍문으로 들었소 내마음은 서러워
하루 울고 말았네
하루 이틀 지나가고 그대 진실 알았을 때
내 사랑 가득 담아 그대에게 보내주리
우, 풍문으로 들었소
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
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따라 길어지네
하얀 얼굴 그리울 때 내마음에 그려보며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네
우, 풍문으로 들었소 그대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그말을
우, 풍문으로 들었소 내마음은 서러워
하루 울고 말았네
하루 이틀 지나가고 그대 진실 알았을 때
내 사랑 가득 담아 그대에게 보내주리
우, 풍문으로 들었소
우, 풍문으로 들었소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들었소 아, 들었소오
함중아(咸重兒, 존슨 함(Johnson Hahm), 1952년 5월 13일 ~ 2019년 11월 1일)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종교는 불교이다.
■ 주요 이력
1952년 5월 13일 경상북도 영일군 연일면 생지리(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한때 경상북도 포항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고 이후 혼혈이 아니었음에도 특이한 외모로인해 바로 윗형인 함정필과 경기도 부천 펄벅재단 소사희망원 에서 성장했다. 그는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 첫 데뷔하였으며 이후 1977년 함정필, 최동권 등과 함께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도 입상을 한 바 있고 이후 1978년 1집 발표하는 등 록 음악 밴드 활동도 병행을 하였는데 그 후로도 1988년 시절까지 윤수일, 조경수, 유현상, 박일준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 활동으로 인기를 구가한 그는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작품이 공전 히트를 기록하였다.
신장은 171cm이고 체중은 71kg인 그는 골프와 스키에 취미가 있다. 2019년 11월 1일 폐암으로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하였다.
■ 학력
1975년에 포항 연일국민학교 졸업(53회)하였으나, 중학생 때 자퇴하였다.
■ 논란 관련 사태
* 2003년, 무자료 양주 판매로 구속된 적이 있다.
* 노래방 운영 당시 폭음과 몇 건의 외도가 있으나 아내의 용서로 해로했다. 아내가 팬이기도 했다고.
*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는데, 2014년 여유만만에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는 자신에게 돈을 뜯으려는 경찰의 계략이었고 이후 정상적인 마약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아 혐의를 벗게 되었다. 그리고 해당 경찰은 감옥에 갔다고 한다.
* 본인은 사실 혼혈아가 아닌데 고아원에 들어간 이후로 혼혈아로 알려져 말년에서야 그 사실을 밝혔다.
■ 여담
중학교도 못 갈만큼 지독하게 가난했던 터에 당시 둘째 형이 있었던 파주시로 올라가 중국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먹고 자는 것이 해결되었다는 점에서 짜장면 원없이 먹었었다고 말했었다.
[1]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까지는 힘들고 아시아는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어 무거울 중에 버금 아 를 써서 '중아'라는 예명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2] 한때 침례교 신자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후에 정정되었음에도 현재 개신교와 불교를 왔다갔다한다.
[3] 언론사에 따라 폐암이라는 곳도, 간암이라는 곳도 있다.
[4] 공교롭게도 다음달 1일 함중아와 양키스의 멤버였던 정동권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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