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 이재은 (2006)
첨부터 그랬습니다 좋아합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감기처럼 열나고 이렇게 사랑을 알았습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내 가슴에
황량한 사막의 모래밭위로
촉촉한 단비가 내리더니 꽃이 폈어요
당신과 다정히 살고 싶어라 행복한 비둘기처럼
우리집에 놀러와요 이번 주말쯤이 어때요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
그대를 맞이 할 식탁에 장미도 꽂고
그대 없는 시간에 그대 양복다리며
그대 기다리는 아내되고 싶죠
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
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
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
내게로 빠져보세요 다가오세요
한걸음 더 한걸음 살짝쿵 아무것도 모르고는
당신도 날 사랑할수 없으니
찻잔이 식어가도록 보고 또 보고
전화벨 소리에 가슴이 뛰고
문자 메세지에 행복한 난 바보인가봐요
당신과 다정히 살고 싶어라 행복한 비둘기처럼
우리집에 놀러와요 이번 주말쯤이 어때요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
그대를 맞이 할 식탁에 장미도 꽂고
그대 없는 시간에 그대 양복다리며
그대 기다리는 아내되고 싶죠
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
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
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
콩나물 살짝 무쳐 된장찌개 끓이고
그대 돌아오면 다정히 안아주세요
아시나요 이런 내 사랑을 몰라준다니 말하지도 못해
- 출생 1980년 2월 8일 전라남도 보성군
- 직업 배우, 가수
- 신체 163cm, O형
- 활동 1983년 ~ 현재
- 종교 불교
■학력
-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학사
-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학사
- 우석대학교 대학원 교육 및 문화콘텐츠개발학과 석사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
김민정과 더불어 아역으로 시작한, 현재 데뷔 37년차의 베테랑 연기자다.
2001년에 <가면>이라는 댄스곡으로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으며 2005년에는 트로트곡 <아시나요>로 활동한 적도 있다.
그녀는 장윤정처럼 가족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시기로 따지면 그녀가 장윤정의 원조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6] 이재은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그 사업을 도우려고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 했다. 당시 아역배우 출신으로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던 이재은이 노출씬이 있는 노랑머리라는 영화를 찍게 된 이유도 가족들이 진 빚을 갚기 위해서였다고 시간이 지나 고백했다.
영화 개봉 당시에는 흔히 많은 영화배우들이 말하는 '고착된 이미지 탈피', '새로운 연기 도전'이라는 식으로 알려져 있었고 '도전' 자체는 어느 정도는 성공적이었다. 영화의 흥행 여부와는 별개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성인배우로 각인되는데는 성공했기 때문이다. 영화 이외에도 빚을 갚기 위해서 누드집도 찍은 사실이 알려져서 대중들도 안타까워하는 분위기였다.
너무나 고생한 나머지 아버지가 너무 원망스러워, 2008년 담도암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정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재은을 바라보며 미래가 촉망받는 배우의 인생을 부모가 망가뜨렸다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노랑머리의 경우, 그저 노출이나 엽기 일변도로 옹보된 작품이었는데도 이재은의 연기력만큼은 최고로 빛나서 더욱 안타깝다. 노랑머리 이후 세기말 영화에서도 노출씬을 찍어 화제가 되었으나 흥행은 실패하였다.
2006년 26살일 때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는데, 집안의 반대가 심했으나 더 이상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도망치듯 결혼했다고 한다. 결혼 이후 살이 급속하게 쪘다. 이후 10kg 이상을 뺐다고는 하지만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질 못했다. 그렇게 살이 찐 것 때문에 임신 루머까지 돌았지만 아이는 없다. 그래도 워낙 원판이 예쁘다 보니 살이 쪄도 예쁘다는 말을 듣긴 하지만, 더 예쁜 모습을 알던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가졌다.
그리고 결혼 11년 만인 2017년에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결혼 후에도 행복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여행을 가더라도 남편의 허락을 받아야 했고, 그 마저도 남편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가지 못했다. 또한 경제권을 남편이 쥐고 살았는데, 10년간 이재은이 돈을 벌어와도 이재은 앞으로 보험 하나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상 '결혼 전 부모의 역할이 남편으로 옮겨간 것뿐이었다' 라고 고백하며, 이혼 후에야 완전히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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