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Way Ticket / Eruption 1979 Disco Purrfection Version
원곡은 [Neil Sedaka(닐 세다카)]가 불러서 전 세계적으로 힛트친후 여럿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여 재 취입한 곡이다. 이곡은 [Eruption(이럽션)]이 리메이크한 곡으로 70년대 고고와 디스코 음악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70년대 후반 유럽 각지를 오가며 활동한 [Disco(디스코)], [Funk(펑크)] 밴드 [Eruption(이럽션)]은 1974년 결성되어 다음해 잉글랜드에서 열린 [RCA Soul Search Contest]에서 입상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Precious Wilson(프레셔스 윌슨, 보컬)]이 합류하기 전에는 [The Silent Eruption(사일런트 이럽션)]이란 로컬 밴드로 활동하였다. 첫 싱글인 [Let Me Take Your Back In Time(1976)]은 그 당시 소울 차트를 상행하며 괜찮은 인기를 얻었고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1977년 이들은 [Boney M(보니 엠)]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Frank Farian(프랭크 파리안)]에게 발탁되어 음악에 대중성과 상업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그의 중개로 독일의 [Hansa] 레코드와 계약을 맺는다. [Eruption]은 [Ann Peebles(앤 피블스)]가 부른 [I Can't Stand The Rain]을 커버해 국제적으로 크게 히트(영국에서는 5위, 미국에서는 18위를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이 곡은 이들이 발표한 노래 중 유일하게 미국 차트에서 40위권 안에 진입한 곡이었다. 또한 이들의 상업적인 성공은 다음 해에 영국에서 9위를 기록한 [One Way Ticket]의 인기로 확실히 증명되었다.
[Precious Wilson]은 솔로 활동을 위해 1979년 팀에서 나와 1982년에 [All Coloured In Love], [On The Race Track]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나 나머지 멤버들은 그녀의 팀 탈퇴에 크게 개의치 않고 [Kim Davies(킴 데이비스)]를 새로운 보컬리스트로 영입해 활동을 이어나갔다. [Eruption]은 80년대 중반 해체하였으며 [Precious Wilson]만이 아직까지 활동하는 오리지널 멤버로 남아있다. 그녀는 솔로 가수로서 어느 정도 좋은 성과를 이뤘지만 때때로 그녀의 새로운 밴드와함께 [Eruption]의 이름을 빌어 활동하고있다. [One Way Ticket]은 1980년에 방미가 '날 보러 와요'로 번안하여 불러 우리나라에서 더욱 유명하게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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