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pop,상송,칸소네 外

Wishing it was you - Connie Francis ★★★

청가헌 (聽可軒) 2022. 3. 8. 04:00

Wishing it was you (당신이었으면) / Connie Francis   1965

Tomorrow when I'm walking down the isle

I'll try to hide my heartache with a smile

'Cause when I look at him and say I do

In my heart I'll be wishing it was you

 

내일 내가 교회 복도를 따라 걸어 들어갈 때

난 미소로 내 아픈 마음을 감추려 할 거예요

그를 쳐다보며 “예” 하고 혼인 서약은 하겠지만

마음속으론 그게 당신이었으면 하고 있을 거예요

 

Tomorrow when you'll see me passing by

Turn your head so you won't see me cry

And just remember when I'll say I do

In my heart I'll be wishing it was you

 

내일 내가 당신 곁을 지나가는 걸 보게 될 때

내 우는 모습 보지 않게 고개를 돌려 줘요

그리고 이걸 잊지 마요. 내가 “예” 하고 혼인 서약을 할 때

마음속으론 그게 당신이었으면 하고 있을 거예요

 

You listened when they said I cheated

You listened when they said I lied

Yes, you listened to all other stories

But you didn't listen to my side

 

당신은 내가 부정한 짓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 말을 들었죠

또 내가 거짓말하는 거라는 사람들 말도 들었고요

그래요, 당신은 그 모든 얘기를 다 듣고도

내 편에 서서 내 말에 귀 기울여줬죠

 

So tomorrow when the chapel bells begin

I'll have to think of you as just a friend

But when I'll say those precious words I do

In my heart I'll be wishing it was you

In my heart I'll be wishing it was you

 

내일 교회 종들이 울리기 시작하면

난 당신을 그저 친구로 생각해야 해요

그러나 내가 “예” 하고 그 소중한 혼인 서약을 할 때

마음속으론 그게 당신이었으면 하고 있을 거예요

마음속으론 그게 당신이었으면 하고 있을 거예요

Connie Francis는

1938년생인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그녀는 10대시절부터 여러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서

   입상할 정도로 노래재능을 인정 받았고 ,이를 눈여겨본 MGM 레코드사가 1955년에 계약을

   맺어 몇 곡을 레코딩 했지만, 별반 주목받지 못하다가 1957년말에 "Who's sorry now"를

   취입하여 차트4위까지 오르는 빅히트를 치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때부터 그녀의 Hit 행진은 1965년까지 계속되었다 그녀는 팝송뿐 아니라 유태어나

   라틴어로도 많은 힛트곡을 발표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60년대말이 Connie Francis의 생애 최고의 시절이였지만,

70년대는 그녀에게 불운의 연속이었다.

   아버지는 암으로,동생은 총격사고로 사망하게 되며, 그녀는 괴한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성대 수술과 축농증 수술을 받은 곳이 잘못되어 4번에 걸친 재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그 결과 그녀 특유의 미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코니 프란시스는 명실공히 당대 최고의 스타이자 힛트 제조기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낸 원조 디바 였다.

 

 우리에게 더 먼저 알려진 가수는 'Changing Partners'로 유명한 Patti Page이고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선배나 동료가수인 Doris Day, Brenda Lee, Skeeter Davis등이 있었으나, 

장르에 구분이 없는 그녀의 방대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Where The Boys Are' 등 영화 주제곡에도 많은 참여를 했으며, 'Never On Sun Day'

   'Exodus'등 유명 영화 주제곡을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를 석권하면서 여자 '엘비스 프레슬리'로 각광받던 그녀의

   히트곡으로는 'Tammy', 'Beautiful Brown Eyes', 'Lipstck On Your Collar'

   'Stupid Cupid', 'VACATION', 'Pretty Little Baby', 'Mama', 'Your Cheating Heart'

   등이 있으며,그중에서도 특히 국내에서 사랑받던 애잔한 발라드곡  'Wishing It Was You'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