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중가요,가곡

내일 - 김수철

청가헌 (聽可軒) 2022. 3. 14. 07:30

내일 / 김수철   1983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 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 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 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흘러 흘러 세월 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 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김수철(金秀哲, 195747~ )

70년대 말, 대학 그룹 작은거인으로 대중앞에 나타나 작은 체구에 열정적인 사운드와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고, 80년대에는 솔로 가수로서 수많은 히트곡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시도하며, 영화음악, 국악작곡집, 무용음악, 드라마음악, 팔만대장경음악, 86 아시안게임 음악, 88 올림픽 음악,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등의 국제적인 행사음악 작곡과 음악 감독을 통하여 독보적인 그의 음악세계를 구축하여 온 작곡가이자, 가수이자, 연주인이자, 음악감독이자, 문화위원이자, 국악인이기도 한 김수철 딱히 그 어느 하나의 명칭만으로는 묘사할 수 없는 음악인 김수철 그는 우리 음악사에 길이 남을 진정한 '작은거인'이라 하겠다.

 

■학력

장충중학교 졸업

용산철도고등학교 졸업(76)

광운대학교 전자통신공학과 졸업

비학위 수료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정책과정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