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중가요,가곡

난 남자다 - 김장훈

청가헌 (聽可軒) 2022. 7. 10. 11:04

난 남자다 / 김장훈

넌 모르겠지만 사랑했다
비정한척 했던 것 사과한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 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
흔들리는 날 잡던 두 손 이젠
독한 소주잔만이 날 위로해
두 눈 꼭 감고 입맞추던 내 입술엔
해로운 담배 한개피로 널 추억해 본다
바람아 불어라 못 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 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 bye

좋은 음식 예쁜 옷 볼 때 마다
가난한 우리 지난날 떠올라
아무것도 못해준 너의 생일 올때면
해주고 싶어도 이제 넌 내 곁에 없구나
바람아 불어라 못 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 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 bye
너 하나만 행복하다면 미련한 여자였던
너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못견디게
그리워 바람아 불어라 못 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 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 bye

 

2011년의 김장훈

  • 출생 1963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 직업 가수, 음반 프로듀서
  • 장르 팝 록, 록 발라드
  • 활동 1991년 ~ 현재
  • 종교 개신교(예장중앙)

이력

김현식과 메신저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1998년에 발표한 4집 이후부터이다. 김장훈은 선행을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 널리 알려져있기도 하다. 그의 누적 기부액은 200억원에 달해 2002년 기자들이 뽑은 2001년 최고의 선행 연예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 광주 비엔날레 공식 가수로 위촉되었다.

어린 시절, 가요계 데뷔

김장훈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개신교 목사인 어머니 김성애의 12녀 중 막내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 그 후 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다녔으나, 음악 활동 등을 이유로 끝내 중퇴하였다.

 

김장훈은 대학 시절을 전후한 시기부터 전인권과 김현식과 유재하를 흠모하고 동경하며 음악가의 꿈을 키웠다 한다. 그는 1987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로 첫 데뷔를 하였고 19911집 앨범 늘 우리 사이엔을 통해 가요 분야에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기부 및 애국 활동

김장훈은 그동안 150억원 상당을 기부해왔던 선행이 알려지며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이런 기부금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월 120만 원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는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기부하고, 서경덕과 함께 세계 언론사에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동해' 표기로 정정요청을 하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동해' 표기가 옳다는 전면 광고를 서경덕과 함께 사비를 털어 낸 후 월스트리트 저널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해 보다 먼저 동해라고 표기해 그 성과가 인정받았다. 태안 기름유출 사건 때도 수억원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로 태안 봉사활동을 하러 수차례 가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김장훈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에도 관심이 많아, 과학발전을 위해 카이스트 응원 광고를 사비로 게재하였다. 카이스트는 이러한 김장훈을 위해서 콘서트 무대장치를 설계, 설치해 주었으며, 무대 장치에 관한 수업도 실시하였다.

 

201012월에는 10억원의 거액을 기부하면서 김장훈의 선행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그는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연예인의 기부는 알리는 편이 낫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과 함께 독도를 지키고 광고하는 데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김장훈은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기재하려는 일본을 "얍삽하다"며 맹 비난했다. 2011년 일본에서 있었던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김장훈이 '일본을 돕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히자 20114월 뉴라이트전국연합은 논평을 통해 김장훈을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애국, 기부 행위들이 알려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치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뽑히고, 대통령 표창 수여자로 선정되기까지 하였으나 김장훈은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16] 또한 김장훈은 자신의 '기부천사'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기내 흡연 사건

김장훈은 2015115일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낮 1230분에 흡연을 하다가 적발됐다. 119일 대한민국 검찰은 김장훈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테이큰 3 불법다운로드 논란

2015219일 아랍어 자막의 테이큰 3를 다운로드한 사실을 SNS에 게재했고, 이에 네티즌들이 불법 다운로드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합법 다운로드 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테이큰 3의 배급사 측에서는 아랍어 자막 및 서비스는 한국에서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불법 다운로드 의혹을 제기하고 비판한 사람들을 일베저장소 회원으로 판단하고 어묵이나 먹고 감방 가라는 발언을 하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어묵에 빗대어 비하해 파문이 일었다. 한편 그 반면에, 다운로드 자체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어 위법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출처 : 백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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