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Fever / Bee Gees
Listen to the ground
There is movement all around
There is something going down
And I can feel it
땅의 소리를 들어봐
모든 곳에 움직임이 있지
모든 곳에 무언가가 가라앉고 있지
그리고 난 그것을 느낄 수 있지
On the waves of the air
There is dancing out there
If it's something we can share
We can steal it
공기가 파도치는 데에서
저 바깥에선 춤을 추고 있지
만약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라면
우리는 그것을 훔칠 수 있지
And that sweet city woman
She moves through the light
Controlling my mind and my soul
그리고 저 아름다운 도시 여인
그녀는 불빛을 따라 움직이지
내 마음과 영혼을 조종하면서
When you reach out for me
Yeah and the feeling is bright
Then I get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do it
Gimme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show it
나를 위해 네가 다리를 놓아줄 때에
예 그리고 느낌은 환하기만 하지
그리고 나는 밤의 열기를 맛보지 밤의 열기를
우린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지
내게 밤의 열기를 느끼게 해줘 밤의 열기를
우린 어떻게 그것을 보여줄지 알지
Here I am
Praying for this moment to last
Living on the music so fine
Borne on the wind making it mine
내가 여기 있고
기도는 지금부터 끝까지 이어져
멋지게 흐르는 음악을 먹고살지
바람에서 태어나 내 것으로 만들지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do it
Gimme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show it
In the heat of our love
Don't need no help for us to make it
Gimme just enough to take us to the morning
I got fire in my mind
I got higher in my walking
And I'm glowing in the dark
I give you warning
우리 사랑의 열기 속에
그것을 이룩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해
내게 단지 아침까지 우릴 데려갈 충분한 즐거움을 줘
내 마음속에 열정이 있어
걸음은 점점 경쾌해지고
나는 어둠 속에서 환히 빛나고 있어
경고 하겠어
And that sweet city woman
She moves through the light
Controlling my mind and my soul
When you reach out for me
Yeah and the feeling is bright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do it
Gimme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show it
Here I am
Praying for this moment to last
Living on the music so fine
Borne on the wind
Making it min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do it
Gimme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show it
Gimme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do it
Gimme the night fever night fever
We know how to show it
로빈 깁, 배리 깁, 모리스 깁, 세 명의 깁 형제로 구성된 Bee Gees가 1977년 발표한
동명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의 사운드트랙.
전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주역 음반으로 팝 역사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당시 무명이었던 배우 존 트라볼타(John Travolta)는
이 영화로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올랐으며,
음악을 담당한 Bee Gees는 디스코의 원류를 일궈낸
수많은 흑인 뮤지션들을 제치고 디스코의 황제로 떠올랐다.
이런 성공을 두고 일각에서는 백인이었던 그들의 피부색 덕분이라고
폄훼한 평단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깁 삼형제가 쌓아 올린
음악적 상아탑의 빛이 바래는 건 결코 아니었다.
사실 Bee Gees가 이 음반을 통해 처음 디스코를 실험한 건 아니었다.
이전 작품들의 수록곡인 'Jive Talking'과 'You Should Be Dancing' 등을 통해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디스코의 가능성에 대해 타진을 끝낸
깁 형제는 디스코라는 청년문화를 영화로 풀어낸
본 사운드트랙을 통해 그 정점을 찍어낸 것이었다.
1976년 6월 7일자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비평가
닉 콘(Nik Cohn)이 디스코를 다룬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에 들어간 영화와
이 사운드트랙 앨범은 디스코라는 사회 현상을 압축적으로 전시한 롤모델로 인식되었다.
닉 콘은 디스코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을 ‘밥 딜런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새로운 세대’라고 정의하고 ‘도전의 여지가 거의 없는 규격화된 인생을 사는 그들이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 밤에 거대한 해방의 순간을 맞는 공간이 바로 디스코장’이라고 덧붙였다.
즉, 디스코는 당시 젊은이들이 갖고 있던 ‘토요일 밤의 욕망의 분출구’였던 것이다.
처음 이 기사에 주목한 사람은 거물급 음반 제작자로
당시 뮤지컬과 영화에까지 손을 뻗치기 시작하던
로버트 스틱우드(Robert Stigwood)였다.
록 밴드 크림의 매니저이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Evita)」 등의 프로듀서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예리한 안목으로 시류를 읽어낼 줄 알았던
타고난 비즈니스맨이었다.
그런 로버트 스틱우드가 차기 사업으로 디스코 영화를 선택하고
곧바로 제작에 들어갔으니, 누구라도 대형 히트를 예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앞서도 언급했듯, 이미 디스코 음악으로 인기를 얻은 소속 밴드 Bee Gees에게
곡을 의뢰한 그는 100퍼센트 성공을 자신했다고 한다.
그런데 결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영화와 음반은 로버트 스틱우드조차 “나도 쇼크를 먹었다”라고 고백했을 정도로,
여러 배경들이 한데 맞아떨어지면서 어마어마한 성공을 일구어냈고
특히 음반의 상업적 지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후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Bodyguard, 1992)」가 터지기 전까지,
이 작품보다 고공비행한 사운드트랙은 없었다.
4,000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고, 그래미 ‘올해의 앨범’ 수상,
「Staying Alive」, 「Night Fever」, 「How Deep Is Your Love」의
연이은 정상 탈환 같은 바로미터들이 이를 잘 말해준다.
그것은 바로 ‘Saturday Night Fever’를 넘어선
‘Bee Gees Fever’의 서막이자 동시에 그 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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