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is Court / Lorde (2013)
Don't you think that it's boring how people talk
Making smart with their words again, well I'm bored
Because I'm doing this for the thrill of it, killin' it
Never not chasing a million things I want
And I am only as young as the minute is full of it
Getting pumped up on the little bright things I bought
But I know they'll never own me
(Yeah)
Baby be the class clown
I'll be the beauty queen in tears
It's a new art form showing people how little we care (yeah)
We're so happy, even when we're smilin' out of fear
Let's go down to the tennis court,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Pretty soon I'll be getting on my first plane
I'll see the veins of my city like they do in space
But my head's filling up fast with the wicked games, up in flames
How can I fuck with the fun again, when I'm known
And my boys trip me up with their heads again, loving them
Everything's cool when we're all in line for the throne
But I know it's not forever
(Yeah)
Baby be the class clown
I'll be the beauty queen in tears
It's a new art form showing people how little we care (yeah)
We're so happy, even when we're smilin' out of fear
Let's go down to the tennis court,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It looked alright in the pictures (yeah)
Getting caught's half of the trip though, isn't it?
I fall apart with all my heart (yeah)
And you could watch from your window (yeah)
[Laughs]
And you can watch from your window
Baby be the class clown
I'll be the beauty queen in tears
It's a new art form showing people how little we care (yeah)
We're so happy, even when we're smilin' out of fear
Let's go down to the tennis court,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Let's go down to the tennis court,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Let's go down to the tennis court, and talk it up like yeah
(Yeah)
사람들 떠드는 거 보면 참 따분한 거 같지 않아
이런저런 말로 똑똑한 체들 하지. 난 참 따분해
난 이 일을 스릴을 느끼려고 하거든. 것도 제법 잘
난 내가 원하는 그 많은 것들을 좇지는 않아
그리고 난 아직 젊어서 시간도 무지 많아
작고 빛나는 것들을 사고는 잔뜩 흥분하기도 하지
하지만 난 알아. 그런 것들이 날 지배하진 못한다는 걸
(예)
자기야, 자긴 멋진 광대가 돼
난 눈물 흘리는 미의 여왕이 될게
그건 우리가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새로운 예술이지 (예)
우린 행복해. 두려움에 어색한 미소 지을 때조차 말이야
자, 우리 테니스 코트로 내려가 실컷 떠들어보자 (예)
아주 곧 난 내 첫번째 비행기에 오르게 될거야
그리곤 우주에서 내려다보듯 내 도시의 핏줄들을 내려다보는 거야
그러나 내 머리는 곧 고약한 게임들로 가득 차. 불길이 일고
내가 유명해지고 나면 어떻게 다시 이런 재미를 볼 수 있을까
내 남자 친구들은 머리를 써서 날 넘어뜨려, 그들을 사랑해
왕좌에 오르려 줄 서 있을 땐 모든 게 멋지지
하지만 난 알아. 그게 영원하진 않다는 걸
(예)
자기야, 자긴 멋진 광대가 돼
난 눈물 흘리는 미의 여왕이 될게
그건 우리가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새로운 예술이지 (예)
우린 행복해. 두려움에 어색한 미소 지을 때조차 말이야
자, 우리 테니스 코트로 내려가 실컷 떠들어보자 (예)
사진 속에서는 다 괜찮아 보였지 (예)
하지만 누군가에게 따라잡히는 게 여행의 절반이야, 안 그래?
나는 내 마음과 함께 허물어져 내려
그리고 넌 너의 집 창문에서 그걸 지켜볼 수 있을 거야
(웃음 소리)
그래 창문에서 내가 허물어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야
자기야, 자긴 멋진 광대가 돼
난 눈물 흘리는 미의 여왕이 될게
그건 우리가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새로운 예술이지 (예)
우린 행복해. 두려움에 어색한 미소 지을 때조차 말이야
자, 우리 테니스 코트로 내려가 실컷 떠들어보자 (예)
그리고 실컷 떠들어보자 (예)
그리고 실컷 떠들어보자 (예)
테니스 코트로 내려가 실컷 떠들어보자 (예)
그리고 실컷 떠들어보자 (예)
그리고 실컷 떠들어보자 (예)
테니스 코트로 내려가 실컷 떠들어보자 (예)
(예)
- 본명 엘라 마리야 라니 옐리치오코너(Ella Marija Lani Yelich-O'Connor)
- 출생 1996년 11월 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 국적 뉴질랜드크로아티아
- 직업 가수,송라이터,음반 프로듀서
- 장르 일렉트로팝, 드림 팝, 인디 팝, 아트 팝
- 악기 보컬, 피아노, 샘플러, 실로폰
- 활동 2009년 ~
- 가족 소냐 옐리치(엄마)
■엘라 마리야 라니 옐리치오코너(영어: Ella Marija Lani Yelich-O'Connor, 1996년 11월 7일 ~ )는 뉴질랜드의 가수이자 송라이터로 로드(Lorde)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사려 있는 가사와 곡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로드는 오클랜드의 교외 지역인 타카푸나에서 태어나 데번포트에서 자랐으며, 10대 초반일 때부터 지역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며, 노래하는 것에 관심을 나타냈다. 2009년에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계약을 맺었고, 2011년 프로듀서인 조엘 리틀과 협업하며 음반을 발매할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유니버설 뮤직은 2013년 익스텐디드 플레이(EP)로 두 사람의 첫 작품인 "The Love Club EP"를 발매하였다. 그 중 EP에 수록된 싱글 'Royals'가 빌보드 핫 100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이후 첫 정규 음반 "Pure Heroine"은 비평적·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듬해에는 영화 "헝거 게임: 모킹제이"의 사운드트랙에 'Yellow Flicker Beat'를 포함한 노래 몇 곡에 참여하였다. 2017년에 발표된 두 번째 정규 음반 "Melodrama"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고, 비평적으로도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로드는 일반적으로 일렉트로팝 장르의 노래를 부르지만, 몇몇 노래에서는 드림 팝이나 인디 일렉트로와 같은 다른 장르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또한 브루즈나 블리처스, 디스클로저, 손 럭스 등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에 작곡이나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현재까지 두 개의 그래미 어워드, 두 개의 브릿 어워드와 골든 글로브상에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이외에도 타임에서 선정한 2013년과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 포브스의 '포브스 30 언더 30'(30세 이하 인물 30명을 선정하는 목록)에도 선정되었다.
■1996-2009: 데뷔 이전
엘라 마리야 라니 옐리치오코너는 1996년 11월 7일 오클랜드의 타카푸나에서 시인인 소냐 옐리치(크로아티아어: Jelić)와 엔지니어인 빅 오코너의 딸로 태어났다. 소냐는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에서 뉴질랜드로 이민을 온 이민자 사이에서 출생하였으며, 빅은 아일랜드 혈통을 가지고 있다. 로드가 태어났을 때 이 두 명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30년을 열애한 끝에 2014년에 약혼을 선언하면서 2017년에 첼트넘 비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네 명의 남매 중 둘째 딸인 엘라는 언니 제리와 여동생 인디아, 남동생 안젤로가 있다. 이들 가족은 오클랜드 교외의 데번포트와 베이웨스터 근처로 이사를 갔다. 다섯 살이 되던 해에는 한 연극 그룹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연설과 같은 웅변술을 배우면서 노래와 연기에 대한 애착을 발견하게 된다. 소냐는 엘라가 학교에 들어갔을 때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도록 장려하였는데, 후에 로드는 자신이 서정적인 면을 가지게 된 가장 큰 계기로 이를 꼽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작사 능력에 특히 매튜 토빈 앤더슨의 청소년 디스토피아인 소설 피드(2002), 작가 중에서는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레이먼드 카버, 자넷 프레임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하였다.
어느 날 소냐는 학교 교사의 말을 듣고 로드의 지능을 우드콕-존슨 인지 능력 시험을 통하여 측정하였는데, 6살 당시 21세 성인의 정신연령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영재 학교인 조지 파킨 센터에 잠시 등록하였으나, 사회 능력 발전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철회하였다. 2008년에는 뉴질랜드에서 10세에서 14세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문학 대회인 키즈 릿 퀴즈에 벨몬트 팀으로 출전하였고, 결승까지 가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09–2011: 데뷔
2009년 5월, 로드와 친구인 루이스 맥도널드는 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장기 자랑에 듀오로 참가하여 우승하였다. 그로부터 3달이 지나고 8월이 되었을 때, 로드와 맥도널드는 라디오 뉴질랜드에서 짐 모라가 진행하는 쇼 'Afternoons'에 게스트로 초대되었고, 그곳에서 픽시 로트의 'Mama Do (Uh Oh, Uh Oh)'와 킹스 오브 리언의 'Use Somebody'를 커버하였다. 그러면서 맥도널드의 아버지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의 A&R 임원인 스콧 매클라클런에게 로드가 장기자랑 때 불렀던 'Mama Do'와 더피의 'Warwick Avenue'를 보냈게 되었고,[10] 이를 본 매클라클런이 로드에게 유니버셜과의 계약을 제안하게 되었고, 로드가 계약을 하였다.
한편, 로드는 벨몬트 중학교의 밴드인 'Extreme'에서 활동하였다. 이 밴드는 2009년 11월 18일 타카푸나에 있는 브루스 메이슨 센터에서 열렸던 '노스쇼어 배틀 오브 더 밴즈'에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로드와 맥도널드가 듀엣 '엘라&루이스'를 결성하여 오클랜드에 있는 카페나 데번포트의 빅토리아 극장과 같은 여러 곳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어 노래를 커버하였다. 이듬해에 유니버셜은 로드에게 가수이자 보컬 코치인 프랜시스 디킨슨을 고용하고 소개시켜주며, 1년 동안 일주일에 두 번씩 노래 강습을 받도록 하였다. 이때 매클라클런은 로드를 다른 프로듀서나 작사가들과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시도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그 대신에 로드는 스스로 곡을 쓰기 시작하였고, 단편 소설을 읽으면서 작사하는 방법을 혼자서 깨우쳤다.
로드는 2011년 11월 빅토리아 극장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곡을 선보였다. 이후 매클라클런은 12월이 되었을 때 송라이터, 음반 프로듀서이자 밴드 굿나잇 너스의 리드 싱어였던 조엘 리틀과 짝을 지어주었다. 두 사람은 오클랜드 모닝사이드에 있는 리틀의 골든 에이지 스튜디오에서 익스텐디드 플레이에 취입할 노래 5곡을 3주간 녹음하였다.
■2012–2015: "Pure Heroine"과 헝거 게임 사운드트랙
로드와 리틀의 첫 작품인 "The Love Club EP"의 작업이 마무리되었을 때, 매클라클런은 이를 "강력한 무언가가 있는 음악"이라며 칭찬했지만, 당시 로드는 무명 가수였기 때문에 이 EP가 이익을 낼 수 있을지를 걱정하였다. 그래서 2012년 11월에 로드가 EP에 녹음된 노래들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사람들이 무료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로부터 이듬해 3월까지 5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6만 번 이상 노래가 다운로드 된 것을 보고 유니버셜 뮤직은 로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충분히 생겼다고 판단하여 EP를 발매하였다. "The Love Club EP"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음악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였고, EP에 수록되어 있던 싱글 'Royals'가 전 세계적으로 1,00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면서 로드가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1987년 티파니 다위시 이후 16세에 최연소 싱글 1위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또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와 올해의 노래상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다.
2013년 9월, 싱글 'Royals'가 수록된 로드의 첫 정규 음반 "Pure Heroine"은 발매 이후 비평가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빌보드, 롤링 스톤, 보스턴 글로브 등 일부 잡지사에서 선정한 2013년 올해 최고의 음반 목록에도 선정되었다. 그리고 대중에게도 "Pure Heroine"은 평범한 십대들에 관한 이야기나 주류 문화를 비판하는 듯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2014년 2월 이 음반이 100만 장의 판매고를 넘어서게 되면서 2008년 발매된 아델의 "19" 이후로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음반으로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다. "Pure Heroine"은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보컬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2017년 5월까지 범세계적으로는 400만 장 정도가 판매되었다. 이 음반에서는 총 노래 3개가 싱글 컷되었는데, 'Tennis Court'는 뉴질랜드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Team'은 미국 음악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였으며, 'Glory and Gore'는 미국의 라디오에서 독점으로 발매되었다.
2013년 6월, 로드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싱글로 'Tennis Court'를 발매하였으며, 유럽에서는 노래를 더 추가하여 "Tennis Court EP"를 내놓았다. 이는 영국에서는 7월, 미국에서는 8월에 발매되었다. 시간이 지나 11월이 되었을 때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자신의 레이블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포함한 많은 회사들간의 영입 전쟁 끝에 250만 달러 상당으로 송스 뮤직 퍼블리싱과 발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로드는 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음악을 영화나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게 되었고, 거기서 1985년에 발매된 티어스 포 피어스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커버하였다. 또한 로드의 첫 월드 투어인 'Pure Heroine Tour'가 호주의 바이런베이에서부터 시작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브라질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이때 공연을 하면서 노래 4곡을 녹음해 로드의 세번째 EP이자 유일한 라이브 음반인 "Live in Concert"를 스트리밍으로 공개하였다. 이런 활동으로, 타임지는 2013년과 2014년에 로드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중 한 명으로 선정하였으며, 포브스에서는 2014년 '포브스 30 언더 30'(30세 이하 인물 30명을 선정하는 목록)에 가장 어린 나이로 뽑히게 되었다. 빌보드에서도 '21 언더 21'에 로드를 데뷔한 2013년도에서부터 성인이 되는 2017년도 버전까지 5년 연속으로 포함시켰다.
2014년 상반기 동안 로드는 시드니에서 개최했던 세인트 제롬 레인웨이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으며, 칠레의 산티아고, 브라질의 상파울루,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남미 3대 롤라팔루자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그녀는 2014년 초 북미에서 본격적으로 월드 투어를 시작하였다. 로드는 솔로 활동 중 2014년 4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밴드 공연에서 밴드 너바나의 멤버들과 함께 'All Apologies'를 불렀다.] 밴드 멤버인 크리스 노보셀릭과 데이브 그롤은 로드의 노래에 담겨 있는 통찰력 있는 가사가 너바나가 가지고 있는 미학을 대표하는 것 같아 컬래버를 하기로 선택하였다고 설명했다. 로드는 또한 캣칭 파이어에 이어서 헝거 게임: 모킹제이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였으며, 리드 싱글인 'Yellow Flicker Beat'를 포함한 4개의 트랙을 녹음하였다. 이 노래는 2015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그해 말에는 영국의 록 밴드 디스클로저의 음반 "Caracal"에 수록된 'Magnets' 피처링에 참여하였다.
■2016–2018: "Melodrama"
2016년 2월에 개최된 제36회 브릿 어워드에서 로드는 데이비드 보위가 사망하기 전에 했던 마지막 투어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1971년에 발매된 'Life on Mars?'를 부르며 헌정 공연을 펼쳤다. 보위의 투어 밴드로 자주 활동했던 피아니스트 마이크 가슨은 보위의 가족과 매니저먼트가 헌정 공연에 로드를 선택한 이유를 보위가 로드를 칭찬하였으며, '음악의 미래'라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그 해 말 로드는 뉴질랜드의 음악 듀오인 브루즈의 음반 "Conscious"의 수록곡 'Heartlines'를 공동으로 작곡하였다.
로드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인 "Melodrama"의 리드 싱글인 'Green Light'는 2017년 3월에 발표되었고 많은 찬사를 받았다. 몇몇 잡지사는 이 싱글을 올해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선정하였고,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와 가디언은 올해 최고의 노래 1위로 뽑았다. 또한 상업적으로도 뉴질랜드 음악 차트에서 1위, 호주에서는 4위, 캐나다에선 9위를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 그 달 말에는 미국의 인디 팝 밴드인 블리처스의 음반 "Gone Now"의 수록곡 'Don't Take the Money'의 공동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하였다.
"Melodrama"에서 로드는 작곡가로서의 성숙함과 기량을 보여주려 했고, 연인과의 헤어짐 후의 감정, 상황, 자기 성찰 등을 녹여냈다. 메타크리틱은 2017년 최고의 음반 목록에서 "Melodrama"를 켄드릭 라마의 앨범 "Damn" 다음인 2위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로드는 이번 음반을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의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로드는 그렇게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의 올해의 음반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음반에 수록된 곡 중에서는 'Perfect Place'를 싱글 컷 하였으며, 발매 다음 달에는 칼리드, 포스트 말론, SZA가 피처링한 'Homemade Dynamite'의 리믹스 버전을 스포티파이에서 공개하였다.
로드는 음반을 홍보하기 위해 2017년 말 월드 투어를 시작하였고, 시작점인 유럽에서는 칼리드가 특별 출연하였다. 이후 2018년 3월에는 북미에서의 오프닝 공연에는 런 더 쥬얼스, 미츠키, 토베 스튀르케가 함께 출연하였다. 2017년 12월 보이콧, 투자철회 및 제재(BDS) 캠페인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의 온라인 캠페인에 이어 로드가 2018년 6월 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콘서트를 취소하면서 정치적인 논란이 일었다. 로드는 콘서트의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자신은 그런 정치적인 문제는 몰랐으며, "콘서트를 취소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고만 언급하였다. 친팔레스타인 단체는 로드의 결정을 지지하였으며, 친이스라엘 단체는 이에 비판적인 시선임을 밝혔다. 이후 이스라엘 법원은 로드에게 이스라엘 공연 취소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낸 뉴질랜드의 여성 2명을 복리후생 침해라는 이유로 손해배상 1300만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빌보드는 로드를 2017년 판 21 언더 21에 포함시켰다.
■2019–현재: "고잉 사우스"와 Solar Power
2019년 11월 로드는 자신이 입양한 개 펄이 지난달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밝히면서, 이로 인해 후속 앨범 작업을 임시로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후 2020년 1월 26일, 미국의 밴드 포치스의 인스타그램에 로드가 포치스의 앨범 "The House"의 수록곡 'Goodbye'를 커버한 것이 올라왔다. 2020년 5월, 로드는 팬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현재 오클랜드에 있는 잭 안토노프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신이 코로나19 범유행으로 화상 통화를 하면서 새 음반을 작업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다. 거기에 덧붙이며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음반을 발매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하였다.
2020년 7월 28일, 로드는 예술가권리동맹을 통해 민주당과 공화당에 캠페인과 같은 정치적인 행사에서 노래를 사용하려면 노래를 녹음한 가수와 작사가에게 허락을 맡으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믹 재거, 코트니 러브, 신디 로퍼, 엘튼 존, 셰릴 크로 등 가수 50여명이 서명하였다. 그리고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던 롤라팔루자에서는 3일째 되던 날, 2014년에 로드가 공연했던 영상을 다시 틀어주기도 하였다. 같은 해 11월, 로드는 자신이 2019년 1월에 남극을 갔다 온 것에 대한 회고록인 "고잉 사우스"를 뉴질랜드의 사진작가 해리엇 워가 촬영한 사진을 추가해 2021년에 발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1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수익금이 모두 기부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2021년 5월, 로드는 2년여 만인 2022년 6월에 프리마베라 사운드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공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6월 7일, 공식 웹사이트에 새로운 노래 ‘Solar Power’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였고, 3일 후인 6월 10일 발매되었다. 그리고 노래와 같은 이름의 세 번째 정규 음반 “Solar Power”를 2021년 8월 20일에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해 7월 21일과 8월 17일 ‘Stoned at the Nail Salon’과 ‘Mood Ring’이 각각 음반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음악적 능력
- 영향
로드는 미국의 재즈와 솔 음악을 하는 빌리 홀리데이, 샘 쿡, 에타 제임스, 오티스 레딩 등이 하는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 후에 로드는 이들이 음악으로 자신의 고통을 승화시키는 데 감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좋아하는 캣 스티븐스나 닐 영, 플리트우드 맥의 노래를 들으면서 컸다. 특히 Vevo와의 인터뷰에서 플리트우드 맥의 "Rumours"를 완벽한 음반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Pure Heroine"을 작업하는 중에는 SBTRKT, 그라임스, 슬레이 벨스와 같은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들이 보컬을 자르거나 레이어링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Royals'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보컬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올랐을 때는 이 노래에 영감을 준 브루노 마스, 사라 바렐리스, 케이티 페리, 저스틴 팀버레이크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였다. 이외에도 로드는 베리얼, 위켄드, 그레이스 존스, 제임스 블레이크, 예세이어, 애니멀 컬렉티브, 본 이베어, 더 스미스, 아케이드 파이어, 로리 앤더슨, 카녜이 웨스트, 프린스, 데이비드 보위, 라디오헤드, 제이미 운, 톰 요크, 니키 미나즈, 켄드릭 라마, 뱃 포 래시스 등에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하였다.
가사는 시인이자 엄마인 소냐 옐리치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력을 받았다. 또 커트 보니것, 레이먼드 카버, 웰스 타워, 토비아스 울프, 클레어 베이 왓킨스, 실비아 플래스, 월트 휘트먼, T. S. 엘리엇을 포함한 몇몇 작가들을 작사할 때 영감을 받았으며, 특히 그들의 문장의 구성을 주로 보았다고 이야기했다. "Melodrama"의 노래 가사를 쓸 때에는 필 콜린스, 돈 헨리, 톰 페티 조니 미첼, 레너드 코언, 로빈과 같은 다양한 음악가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녹음을 할 때에는 프랭크 오션의 2016년 음반 "Blonde"를 들으면서 뻔하지 않은 노래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뉴욕에서 지하철을 탈 때나 오클랜드에서 택시를 타고 파티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폴 사이먼의 1986년 음반 "Graceland"을 듣곤 했다고 말했다. 외에도 SF 소설가 레이 브래드버리의 1950년 작품 '부드러운 비가 내리리'의 일부를 "Melodrama"에 들어있는 노래 가사에 인용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상황과 연관시키기도 했다.
■음악 스타일과 작사·작곡
로드는 2017년 NME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어느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올뮤직의 스티븐 토마스 얼와인은 로드의 음악을 주로 일렉트로팝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Pure Heroine"의 발표 이후, 비평가들은 로드의 음악을 일렉트로팝을 포함해 아트 팝, 드림 팝, 인디 팝, 인디 일렉트로 등의 장르를 노래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비평가들은 힙합이 이 음반의 노래 구조에 미친 영향과 독특한 소리와 미니멀한 음악 제작 방식에도 주목했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Pure Heroine"에 들어간 미니멀한 연출이 로드가 원했던 멜로디를 모두 부를 수 있게 해주고, 그 멜로디가 서로 겹치면서 마치 합창단의 코러스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 다음 음반인 "Melodrama"는 피아노 연주와 과격한 일레트로닉 비트를 접목하여 이전 음반에서 보여준 콘셉트를 완전히 탈피하였다.
로드의 목소리는 알토로, 한 비평가는 로드의 목소리가 플로렌스 웰츠를 닮았으며, 'Bravado'에서는 버디와 솔레이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또 라나 델 레이의 침울한 소리, 프랭크 오션의 노스탤지어를 일으키는 선율, 코코로지의 계속 생각나는 듯한 랩과 자기 자신의 개성을 합쳐놓은 듯한 기분이 든다고도 언급했다. 'Royals'와 같은 곡에서는 메조소프라노 영역의 노래를 소화하기도 한다. "Melodrama"가 발매되기 전 로드는 이전에 자신이 "목소리에만 집중을 하고 있으며, 목소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발언했던 것과 같이 음악에서 오직 보컬만을 활용했으며, 음반이나 무대에서 악기를 연주하지 않았다. 팝매터스는 이런 로드의 목소리를 두고 "독특하고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고 묘사했으며, 빌보드는 "역동적이고, 흐릿하면서도 절제된다"고 표현했다. 디 A.V. 클럽은 "로드의 목소리는 그녀의 재능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일렉트로닉 비트와 잘 어울리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목소리라고 말했다. 이후 로드는 'Melodrama World Tour'를 위해서 드럼 패드 샘플러와 실로폰을 무대에서 연주하기로 선택했다. 그리고 투어를 마친 후에는 팬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스는 그런 로드의 곡이 "블루스 기반의 얼터너티브 록" 음악에서 사용하는 멜로디 구조인 믹솔리디아 선법을 사용했다고 언급했는데, 이 믹솔리디아 선법이 로드의 노래가 일반적인 장음이나 단음 화음에 맞지 않게 하면서, 일반적인 대중 음악과의 차별점을 두게 만든 요소라고 평가하였다.
로드가 노래를 만들 때, 그 시작은 보통 가사를 쓰는 것으로 시작되며, 가끔씩은 노래에 담아내고 싶은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는 한 단어에서부터 작사를 시작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Tennis Court'와 같이 일부 곡은 가사보다 작곡을 먼저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Pure Heroine"의 가사에서는 관찰자의 시점으로 진행된다고 언급하였다. 이와 비슷하게, NME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Pure Heroine"에서 내내 '우리'와 같은 자신을 포함하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다음 음반인 "Melodrama"에서는 로드가 겪은 결별 이후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몸부림과 10대가 지나면서 생기는 성숙함에 관한 관점에 영감을 받아서 전작보다 더욱 내성적인 가사를 사용하였으며, 화자도 1인칭의 서술자 시점으로 변환하였다. 또한 로드는 시각을 제외한 다른 오감에서 색깔을 느끼는 색환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통해 한 음악이나 음반에 맞는 색깔을 찾기 위해 윤곽선을 만드는 것과 같은 지속적인 수정 작업을 거친다고 밝혔다.
■대중적 이미지
엘라는 활동명을 지을 때, '왕족과 귀족'이라는 이미지가 드는 단어인 로드(Lord)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활동하였다. 하지만 이를 너무 남성적이라고 느껴 조금 더 여성적으로 보이기 위해 뒤에 여성형인 'e'를 붙였다. 로드는 자신을 보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자연스러움'이라고 얘기했으며, 그게 실제 성격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로드는 또한 자신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로드가 성적인 퍼포먼스에 무관심하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페미니즘과는 다르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잡지사 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누군가가 발가벗는 것에 반대하진 않을 것이다. 그저 내가 발가벗는 것이 내 음악을 보완해준다거나, 퀄리티를 높여줄 것 같지 못 할 것 같다"며 스스로를 성적인 면에서는 개방적인 인물이라고 이야기했다.
비평가들은 일반적으로 로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음악적으로나 서정적으로 성숙한 실력을 갖고 있어 찬사를 보낸다. 뉴욕 타임스는 로드는 또래와는 달리 경계선을 넘으며 언제나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팝 신동이라고 표현했다. 빌보드는 오랜 기간 동안 남성 음악가들이 우위였던 록이나 얼터너티브 라디오에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에 "여성 록의 부활을 이끄는 선두자"라고 묘사했고, 또한 2013년에 "얼터너티브의 새로운 여왕"이란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저널리스트인 로버트 크리스트가우는 로드가 다른 주류 음악가들과 구별되지 않는 "팝의 소품"일 뿐이라며 덜 우호적인 평가를 남겼다.
로드가 "Pure Heroine"에서 보여준 주류 문화 비판은 "자기 세대의 목소리"(The voice of her generation)라는 별명을 로드에게 얻어 주었다. 그러나 로드는 이 별명에 대해 "젊은이들에게는 자신을 대변해 줄 사람이 결코 필요하지 않다"며 이런 별명이 생기는 걸 일축했다. 뉴욕 타임스에서 저널을 기고하는 존 카라마니카는 로드가 팝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성의 저항 물결"을 일으켰다고 말하였다. 비슷한 관점을 가진 바이스의 기명 논평 페이지를 작성하는 한 사람은 10대의 팝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버블검 팝에서 "주류의 우울함"과 "밀레니얼 세대의 어둠"으로 옮긴 가수라며 "현대 10대 팝의 개혁가"라고 칭찬하였다. 롤링 스톤과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는 "Pure Heroine"이 이러한 변신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였다.
무대 위에서의 페르소나, 특히 로드 특유의 막춤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린다. 로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춤 동작이 다른 음악가에 비해 "어색하다"고 묘사하였다. 페이더는 로드의 춤은 체계적인 안무보다 더 자유롭고 즉흥적이기에 "전혀 다른 표현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며, 무대 위의 존재감 역시 다른 팝 가수들보다 더욱 인상적이라고 하였다. 로드의 작품은 어맨다 파머, 어맨들라 스텐버그, 베니, 빌리 아일리시, 브리트니 스피어스, 찰리 블리스, 코난 그레이, 코트니 러브, 데이야, 피니어스 오코넬, 플레처, 홀리 험버스톤, 제임스 베이, 칼리드, K.플레이, 니나 네즈빗, 올리비아 로드리고, 시그리드, 테사 바이올렛, 디 에이시스, 토베 로, 토베 스튀르케, 트로이 시반, 자일로, 영블러드 등에게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로드는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음악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에서는 각각 2014년 10월과 12월에 방영된 'The Cissy'와 'Rehash'에서 로드를 패러디하였다.
■자선 활동
로드의 데뷔곡인 'The Love Club'은 2013년 필리핀에 상륙한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 음반인 "Songs for the Philippines"에 참여하였다. 같은 해 12월, 로드는 데번포트에서 한 자선 기금 모금 활동에 참여하였다. 2014년 10월에는 BBC에서 주최한 '칠드런 인 니드' 기금을 모으기 위한 비치 보이스의 노래 'God Only Knows'의 싱글 발매에 참여하였다. 이 싱글에는 로드와 엘튼 존, 스티비 원더, 퍼렐 윌리엄스를 포함한 총 27명의 음악가가 참가하였다. 이듬해 7월에는 뉴질랜드에서 점심을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점심을 먹이는 'Eat My Lunch'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9월에는 슈퍼그룹 키위스 큐어 배튼에 참여해 'Team Ball Player Thing'을 녹음하였다. 이 음원에서 나온 수익은 신경퇴행성 희귀병인 바텐병 치료 연구에 쓰이게 되었다. 2016년 6월에도 아이들에게 점심을 먹이기 위하여 한 어린이 자선단체에 2만 뉴질랜드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음식을 구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며, 로드는 자신의 본명으로 기부를 하면서 "이 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같은 해 10월에는,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를 위해 만 뉴질랜드 달러를 기부했다. 아이의 엄마는 "개인적인 연고가 없어서 우리를 도와줄 지 몰랐는데, 정말 놀라운 여성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티베트 문화 보존을 위한 음반 "The Art of Peace: Songs for Tibet II"에 참여하였다. 2년이 지난 2018년에는 한 병원에 오천 뉴질랜드 달러를 의료기기를 사는 데에 기부하였다. 11월 열린 뉴질랜드 뮤직 어워드에서 심각한 건강 문제에 취약하거나 이미 겪고 있는 뉴질랜드인을 돕는 음악 자선단체인 뮤직헬프스(MusicHelps)의 후원자가 되었다. 2020년 7월에는 뉴질랜드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다 흑색종으로 사망한 마이클 쿠지를 위해 5000달러를 기부하였다.
■사생활
로드는 어렸을 때 복스홀 학교를 다녔으며, 10대 초반에 벨몬트 중학교로 진학하였다. 이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에 재학했고, 그곳에서 12학년까지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리고 2014년 13학년 과정 수료를 선택하지 않았다.
로드는 2013년 말부터 7살 연상인 뉴질랜드의 사진작가 제임스 로우와 교제하였다. 연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은 로우가 동양계인 것과 외모를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악성 댓글이 달렸다. 두 사람은 2016년 초 헤어졌다. 로드는 이 결별이 "처음 겪어보는 마음 아픈 결별이라, 전에는 느껴본 적이 없는 음악적 영감이 떠오르기도 한다"며 "Melodrama"의 수록곡 'Green Light'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했다.
2016년 1월에는 데번포트에서 오클랜드의 부유한 교외 지역인 헌베이로 이사하여 284만 뉴질랜드 달러어치(한화 21억여 원) 집을 구입했다. 로드의 어머니는 크로아티아계 출신으로 로드는 현재 뉴질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수상
로드는 2013년 뉴질랜드 시상식에서 네 개의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로드의 싱글 'Royals'는 APRA 실버 스크롤상을 받았으며, 그래미 어워드의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와 올해의 노래상까지 두 개의 부문에 올라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Yellow Flicker Beat'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원곡상 후보에 올랐다. 로드의 두 번째 정규 음반 "Melodrama"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부문에 올랐다. 또한 브릿 어워드에서 국제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을 두 번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 2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1개, 월드 뮤직 어워드 3개를 수상했다. 로드는 2017년 6월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였으며, 미국에서 싱글로 1,500만 장 이상을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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