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중가요,가곡

밤에 창가에서 - 신지훈

청가헌 (聽可軒) 2022. 7. 22. 22:15

 밤에 창가에서 / 신지훈

밤의 창가에서

삶의 의미를 찾다

슬그머니 들어온 바람이

넌지시 다독여주네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는 자책 속의 밤들

다시는 되감을 수 없는 시간이

깊은 밤에 더 선명해지네

내 방 한켠에 별빛이 들어와

그리움으로 쌓여갑니다

난 잊으려 애쓴 줄 알았는데

되려 밤하늘에 새겼나봐요

오늘도 여전히 난

사랑한 모든 걸 기억하고

애원하여도 져가는 하루에게

나는 잊혀져 가는가

내 방 한켠에 별빛이 들어와

그리움으로 쌓여갑니다

난 잊으려 애쓴 줄 알았는데

되려 밤하늘에 새겼나봐요

온 세상이 밤의 기차처럼

한껏 찬바람을 일으키며 날 떠나가요

그 여정을 함께했던 옛사랑 떠올라

그저 시린 눈을 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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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같이 맑은 음색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깊은 감성, 서로 극점에 있는 요소들이 서정적인 멜로디, 한 편의 시 같은 노랫말과 함께 매력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

  • 이름  신지훈(辛知勳)
  • 출생  1998년 6월 23일 경기도 하남시
  • 직업  가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
  • 신체  168cm, 53kg, B형
  • 학력  하남동부초등학교 (졸업)

               덕풍중학교 (전학) 강일중학교 (졸업)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 졸업)

  • 데뷔  2013년 디지털 싱글 'Right there'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본래 피겨 스케이터로서만 활동하다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자 K팝 스타 시즌2에 지원하면서, 가수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애칭은 ''. 이름 부분을 빠르게 발음하면 쭌이 되어서 붙여진 것이다. 그 외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지걸'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

피겨 스케이터로서의 신지훈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다소 늦은 시작이지만 욕심 많은 성격 덕분에 실력이 급격하게 성장하여 해외 수상 기록도 있다.

4급 노비스 여자 싱글 스케이터다. 그러나 2017 시즌 이후로 선수활동이 없으며, 선수로서는 사실상 은퇴한 상태다.